길 잃은 새

라빈드라나드 타고르님 외 1명 · 시
1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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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르는 총 2,000여 편의 시를 남긴 인도의 대시인이자, 인도의 국부 간디와 함께 인도인들의 추앙을 받는 사상가이기도 하다. <길 잃은 새>는 1913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은 타고르가 그로부터 3년 후인 1916년에 벵골어로 출간한 시집으로, 한국에 소개된 이 판본은 저자 자신이 영어로 번역한 것이다. 326편의 짧은 시와 그의 시를 닮은 드로잉 이미지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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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아시아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인도의 대시인 타고르 자연과 존재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국내에 첫 소개되는 시집 타고르는 총 2,000여 편의 시를 남긴 인도의 대시인이자, 인도의 국부 간디와 함께 인도인들의 추앙을 받는 사상가이기도 하다. 그동안 국내에는 타고르의 시집들 중에서 『기탄잘리』가 가장 많이 소개되었다. 이 시집 『길 잃은 새』는 1913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은 타고르가 그로부터 3년 후인 1916년에 벵골어로 출간한 시집으로, 한국에 소개된 이 판본은 저자 자신이 영어로 번역한 것이다. 이 시집에는 326편의 짧은 시와 그의 시를 닮은 드로잉 이미지들이 담겨져 있다. 이 시집은 대자연을 사랑하고, 우리 주변에 있는 소소하고, 단순한 것들을 사랑하던 타고르의 주옥같은 시 모음집이다. 이 시집에서 타고르는 자연의 언어로 시를 노래한다. 꽃, 별, 산, 바람과 같은 자연의 시어를 사용해서 그는 삶과 죽음, 빛과 어둠, 영원과 찰나, 아침과 황혼, 큰 것과 작은 것의 존재들을 극명하게 대립시키고, 이를 통해서 그는 신의 섭리와 삶의 진리 그리고 사랑을 노래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꾸밈없이 쓰인 그의 시에는 우리의 일상에 잔잔한 파도를 일으키는 어떤 힘이 숨겨져 있다. 타고르의 이 『길 잃은 새』에는 인생과 세계에 대한 섬세한 통찰과 맑은 눈으로 바라본 삼라만상이 담겨 있다. 그의 시는 어느 부분에서는 대자연의 신비에 바치는 찬가와 같고, 또다른 부분에서는 우주의 마음과 조용히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 이 시들은 현자가 세계에 나눠주는 지혜와 닮아 있으며, 그 안에는 사랑과 자비가 가득하다. 이 단편 시집은 짤막하지만 우리의 마음을 흔들면서 타고르의 문학의 정수가 더 오롯이 독자의 마음을 파고들 것이다. 『기탄잘리』와는 또다른 타고르의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시집을 번역한 문태준 시인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서정시인으로 불교적인 사유가 담겨 있는 시들을 발표하여 독자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 시인은 타고르의 시집을 그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섬세한 감각으로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타고르의 시집을 문태준 시인의 감각과 언어를 통해서 입체적이고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타고르의 시를 닮은 이미지들은 시의 이해와 시어의 의미를 음미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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