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향 1

비연 · 로맨스/소설
37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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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의 로맨스 소설. 백 년간 전쟁 중인 두 나라 순(順)과 조(趙). 순나라 황녀 하문예아는 화친이라는 미명하에 조나라의 예친왕과 혼인해야만 한다. 조나라 군대의 선봉에 선 예친왕은 극악무도한 살인귀라 불리며, 전투마다 승승장구하여 순을 위협하는 존재. 위기에 빠진 조국을 위해 기꺼이 첩자가 되기로 결심한 예아. 이 위험한 정략혼에서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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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매혹적인 동양판타지로맨스 『기란』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비연 작가 신작! 아수청라사륜 조의 예친왕, 출정하는 전투마다 대승을 거두는 피에 굶주린 야차 “어떠신가, 고귀하신 황녀의 몸으로 나같이 천하고 비열한 야만족과 혼인하게 된 심정이?” 하문예아 순을 위해 기꺼이 야만족의 나라로 떠나는 고귀한 황녀 “나는 이 혼인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당신을 알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 비록 당신이 날 필요로 하지 않더라도.” 영원한 숙적 조(趙)와 순(順). 화친이라는 미명하에 친왕과 황녀가 정략혼을 맺는다. 조의 천하통일만을 천명으로 받들어 온 예친왕 아수청라사륜. 순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살아남아야 하는 황녀 하문예아. 그들의 운명적 만남에서 발화된 두 사람의 또 다른 전쟁. 또 다른 천명. 이 책은 1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스테디셀러 『기란』. 그 뒤를 잇는 또 한 편의 동양판타지로맨스소설 『암향』은 4년 만에 선보이는 비연 작가의 신작이다. 전작 『기란』이 화려한 색감의 묘사가 특징이었다면, 『암향』은 한 폭의 수묵화를 떠올리게 한다. 작가 비연은 수묵화의 농담을 조절하듯 반란과 전쟁, 정치적 세력 다툼을 다룰 때는 굵고 힘찬 문체로 전장의 거친 갈등을 표현하고, 예아와 사륜의 위태로운 감정은 섬세하고 부드럽게 묘사하며 다채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암향』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독자들을 매혹하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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