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사랑, 이별 에세이 분야 스테디셀러 『당신이 빛이라면』 애장판! 아티스트 지코 추천 작가 백가희의 사랑 에세이 “한 뼘씩 시들어가는 단어에 다시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가” -ZICO 사랑의 처음에, 사랑의 도중에, 사랑의 끝에 읽으면 좋은 책 작가는 애장판 작가의 말에서『당신의 빛이라면』은 ‘당신’이라는 미지의 인물을 통해 사랑을 재정립하는 과정을 기록한 책이라고 말한다. ‘당신’의 얼굴을 한 사랑을 다각도에서, 다양한 마음 높낮이에서 사랑하기 위한 기록이다. 이 책의 화자는 성별이 애매모호하다. 여기에는 이성애적 사랑으로 정의하지 않으려는 작가의 의도가 숨어 있다. 사랑은 외로움, 슬픔, 기쁨, 우울함처럼 인간이 느끼는 하나의 감정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대상이 누구든, 어떤 상황에서든 항상 존재하는 하나의 감정인 것이다. 작가는 지금껏 어떤 사랑을 했든, 지금 어떤 사랑을 하든, 앞으로 어떤 사랑을 하든 모두 소중한 감정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부디 사랑을 잊고 살지는 말기를, 누군가를 빛으로 삼기도 하고, 누군가의 빛이 되기도 하며 살아가기를 응원한다. 작가 백가희는 글로써 계절을 나르고 다채로운 비유로 세상 만물에 사랑을 움트게 하며 불필요한 감정은 그 어디에도 없음을 이야기한다. 당신의 마음속엔 아직 푸름이 존재하는가? 그렇지 않다면 지금 이 책을 펼쳐라. 한 줄 한 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풀내음 그윽한 정원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지코 추천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