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꿈꾸는 할멈』이라는 이름으로 첫 책이 나온 것이 2014년의 일입니다. 그 후로 긴 날들이 지났습니다. 이번에는 음식 말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60세에 블로그를 시작하고 70세에 첫 에세이를 펴낸 꿈꾸는 할멈. 『꿈꾸는 할멈 어떤 할머니의 부엌살림 책』, 『애들 먹일 좋은 거』, 『오늘도 배부른 다이어트』 등의 베스트셀러를 낸 전직 30년 요리 선생 김옥란은 매일 글을 쓰고 사진을 찍으며 계절을 담은 삶의 맛을 이야기로 버무렸다. 작지만 설레는 세상, 꿈꾸는 할멈의 부엌과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 슬기롭게 나이 드는 법에 대한 탐구생활, 매일의 일상을 다정하게 꾸리는 법을 담담한 문장으로 선보인다. “10년 후의 나에게 편지를 써 볼까요?” “음… 더 상상해 볼까요?” “오늘의 나에게 ‘좋아요’ 하트를 날려주세요.” 할멈은 어떻게 나이 들어야 좋을지 시시콜콜 알려주지 않는다. 대신 지금을 있는 힘껏 사랑하고 아끼는 하루 하루를 슬쩍 보여준다. 할멈의 위로와 응원은 우리 모두에게 공평하다. 『꿈꾸는 할멈』 김옥란의 담담한 일상 산문집 꿈꾸는 할멈은 저자가 60세에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만든 별명이자 필명이자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하다. 제목처럼, 필명처럼 저자는 오늘을 힘껏 살고 내일을 꿈꾼다. 70세의 나이에도 피아노를 배우고 사진 찍는 법 원데이 클래스를 신청한다. 이번에도 후회 없지만 다음 생에는 더 멋진 삶을 살고 싶다. 친구들과 투닥거리다가 화내지 않는 귀여운 할머니가 장래희망이라고 선언한다. 할멈의 속엣말은 귀엽고 재미있고 때로는 슬프기도 하다. 산문집이지만 30년 요리 선생 경력으로 다듬은 레시피와 아들 딸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계절의 음식, 할머니의 할머니로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 요리법도 함께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