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타임 파트너

“새삼스레 다시 느끼는 건데, 우리 정말 성격 안 맞지 않아?” 사랑하기엔 너무 다른 두 사람의 화끈한 배틀 연애!　 썩 열의를 느끼지 않았던 동아리에 눈길이 가는 신입 부원이 들어왔다. 규호는 완벽하게 취향인 얼굴을 한 윤건에게 인간적인 호감을 느끼고 꼰대 같은 동아리 선배들 사이에서 고생하는 윤건이 마음 쓰여 잘 대해줬건만, 서글서글하고 인상이 좋던 윤건은 그의 친절에 대해 “수작 부리지 말라”라며 본색을 드러낸다. 누구에게나 다정하게 대해주지만 관계엔 분명한 선이 있는 윤건과 아무에게나 다정하지는 않지만 누구든 곁을 줄 수 있는 규호. 도무지 공존할 수 없을 것 같던 두 사람은 우연히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되면서 관계의 격변을 맞이하는데…. 살아 숨 쉬는 캐릭터와 화끈한 서사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파트타임 파트너』가 B&moon에서 종이책으로 출간되었다.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이 맞부딪히고 대면하면서 자신을 변화시키고 상대를 있는 그대로 끌어안으며 함께 미래로 걸어가는 이야기이다. 연애관과 성격, 가치관은 물론이고 사소한 습관까지도 모두 다른 두 사람은 한때 서로를 “안 맞는다”라고 규정한다. 과연 다소 결벽적이고 관계에는 이상을 추구하지만 삶을 헤쳐나가는 태도는 현실적인 윤건과 옳고 그름의 경계가 분명하면서도 연애 관계에 높은 기대감이 없는 규호는 완벽히 다른 사람이다. 두 사람은 자신만만하게 서로를 좋아할 일이 없다고 공언했지만, 서서히 물들어가듯 일상에 자리 잡는다. 선독점 외전부터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미공개 비하인드 톡까지 소장가치를 높인『파트타임 파트너』 종이책 출간!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으며 캠퍼스 로맨스의 스테디셀러가 된 『파트타임 파트너』 종이책에는 선독점으로 공개되는 if 외전이 포함되어 있다. 또 본편에서 공개되지 않은 메신저 톡, 어린 시절 일기장 등과 같은 소소한 비하인드와 공식 프로필 수록해 재미를 더하였으며 전권을 독파하면 이해할 수 있는 사랑스러운 상징물들이 담긴 매력적인 표지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또한, 1권에서는 두 주인공의 휴대전화 책갈피, 2권에서는 시네마 티켓, 3권에서는 종이책을 위한 책갈피, 그리고 4권에서는 사랑스러운 표지가 담긴 엽서를 각각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