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저자의 글 : 그림 속으로 들어가고픈 욕망 추천의 글 : 나는 영화가 도둑질의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1. 사랑 베르메르와 프루스트의 조우 - 존 조스트의 '뉴욕의 베르메르의 모든 것' 세 가지 사랑 - 로베르토 로셀리니의 '무방비 도시'와 레나토 구투조의 '붉은 그림' 붉은 옷을 입은 여자들의 운명 - 알모도바르의 '내 어머니의 모든 것'과 마크 로스코 모든 것이 헛되다 - 이재용의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와 바니타스 '순수한 사랑'의 상처가 남긴 자국 - 크로넨버그의 '스파이더'와 루시안 프로이트의 초상화 2. 에로티시즘 권태와 에로티시즘 - 모딜리아니와 앵그르 그리고 비스콘티의 '강박관념' 악몽의 에로티시즘 - 에릭 로메르의 'O 후작 부인'과 퓨젤리의 낭만주의 혁명 전야의 고요한 평화 - 스탠리 큐브릭의 '배리 린든'과 로코코 여성 누드의 에로티시즘 - 에릭 로메르의 '사랑, 오후'와 누드화 에로스는 병들었다 -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밤'과 몬드리안 3. 여인 초상화와 네크로필리아 - 오토 프레잉거, 프리츠 랑, 히치콕이 이용한 '여인의 초상' 나의 그림은 나의 일기다 - 뭉크와 베리만의 가족멜로드라마, 그리고 '가을 소나타' 색깔의 감정 -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첫 컬러영화 '붉은 사막' 애타게 정체성을 찾아서 - 히치콕의 '레베카'와 초자아로서의 초상화 마술처럼 꽃피는 여성들의 즐거운 세상 - 퍼시 애들런의 '바그다드 카페'와 페르난도 보테로 4. 환상 살바도르 달리, 초현실주의의 전도사 혹은 장사꾼 - 달리, 브뉘엘, 히치콕 사이의 인연과 악연 하늘을 나는 신부 - 에밀 쿠스투리차와 마르크 샤갈의 혼돈의 축제 꿈이라는 이름의 모호한 현실 - 루이스 브뉘엘의 '세브린느'와 초현실주의 분신, 죄의식이 전이된 존재 - 김기덕의 '파란 대문', 그리고 에곤 실레와 르네 마그리트 꿈과 꿈의 경계가 빚는 공포 - 스탠리 큐브릭의 '아이즈 와이드 셧', 구스타프 클림트의 황금빛 에로스 5. 광기 '광기'의 세상은 까맣다 - 브뉘엘과 고야가 공유했던 비관주의적 세계관 박물관을 파괴하라 - 다다와 팀 버튼의 '배트맨' 타인의 고통에 대한 동정심 - 타르코프스키의 '노스탤지아'와 정물화의 죽음 코드 폭력의 충동, 팝아트의 도발 - 스탠리 큐브릭의 '시계태엽장치 오렌지', 톰 웨셀먼, 그리고 팝아트 외로운 모텔에 찾아온 공포 - 히치콕의 '싸이코'와 에드워드 호퍼의 리얼리즘 6. 죽음 그림 속을 걷고 싶다 - 소쿠로프, 구로사와, 칼리가리즘 영화와 미술의 밀월 존재의 비극 - 베르톨루치의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와 베이컨의 음산한 유미주의 미의 매혹 - 루키노 비스콘티의 '베니스에서의 죽음', 낭만주의와 인상주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루키노 비스콘티의 '레오파드', 사실주의와 인상주의 7. 풍경 까마귀와 어린이 - 샘 레이미와 타르코프스키의 '눈 속의 사냥꾼'을 바라보는 시각 마법에 걸린 풍경화 - 무르나우의 '노스페라투'와 프리드리히의 낭만주의 회화 잃어버린 파리를 애도하는 사모곡 - 에릭 로메르의 '영국 여인과 공작'과 신고전주의 붉은 깃발을 든 인상주의 -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1900'과 마네, 그리고 모네 절망한 풍경 - 로만 폴란스키의 '테스'와 콘스터블의 풍경화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