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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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 내가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이유 chapter 1 15년 동안 길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우다 어떤 순간에도 사람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 것 21년간 억울한 감옥살이를 한 사람의 한마디 왜 정작 나한테는 그 말을 못 해 준 걸까? 누구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낯선 이에게 받은 잊지 못할 위로 내가 참 부끄러웠던 순간 세상에는 다정한 사람이 훨씬 많다 아이들에게 배운 죽음의 의미 chapter 2 사람이 온다는 건 그의 일생이 오는 것이다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한 일 사람이 온다는 건 그의 일생이 오는 것이다 “언니, 우리 운명인가 봐요!” 엄마라는 이름에 대하여 혼자 길을 걸을 때면 생각나는 말 그것은 나의 오해일 수도 있다 추모공원을 찾은 할아버지의 담담한 고백 더 늦기 전에 해야 할 일 chapter 3 참 괜찮은 삶의 태도 비를 맞으며 혼자 걸어가는 사람에게 우산을 내밀 줄 알면 너무 낙담하지도 말고, 너무 자만하지도 말고 아들이 아버지에게 미안해하지 말라고 한 까닭 멋지다면 쉽지 않고, 쉽다면 멋지지 않을 것이다 호스피스 환자들이 내게 일깨워 준 것들 타인을 함부로 동정하지 않는 태도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다 당당하게 살기 위해 지켜야 할 한 가지 chapter 4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위로가 필요하다 네가 뭔데 위로를 하느냐고 묻는다면 고마워하는 마음 하나로도 충분하다 일의 기쁨과 슬픔에 대하여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우리가 평생 기도해 줄게요”라는 한마디 할머니가 의사에게 떠나기 직전에 커피를 주는 이유 당연한 것은 없다 결국 우리를 살아가게 만드는 힘 chapter 5 나는 정말 잘 살아가고 있는 걸까 그가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묻고 싶은 질문 대통령의 생과 사를 기록하며 느낀 것들 나를 믿어 주는 사람이 한 명만 있어도 그럼에도 그들이 최선을 다하는 이유 평생 ‘괴짜’라는 소리를 듣는다 해도 올라가던 사다리가 무너지면 다른 사다리를 찾으면 된다 인생의 겨울을 견디고 있는 사람들에게 방황하고 있다는 것은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다 chapter 6 나에 대한 예의, 타인에 대한 예의 방송인 유재석이 나에게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