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목조 괴담
토미오. 붉은 터틀넥
느린 이별
해부 중독자
검은 새
나나쿠세 마가미
귓속말하는 여자
작품 후기
공포와 괴기 사이를 오가며 인간이 지닌 공포의 심리를 껍질 벗기듯 섬세하게 표현하는 저자, 이토 준지가 국내에서 5년 만에 호러 단편집을 출간했다. 오랜 공백 끝에 출간된 <마의 파편>에는 이토 준지만의 그로테스크한 그림체와 보는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심리 묘사가 여전히 잘 배어 있다. 이불 속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 남자친구,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목조 건축물에 이상할 정도로 집착을 보이는 여자, 죽은 이의 잔상을 만들어 내는 가문의 남자와 결혼한 여자의 진실, 어릴 때부터 해부에 집착하던 동창생의 최후 등, 제목 그대로 '마(魔)의 파편'이 박혀 무언가에 정신이 홀린 듯한 인물들이 이끌어 가는 놀라운 이야기 8편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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