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자녀에게 증여할 황금주도주 18종목! CD 포함
9회 말 만루 홈런으로 인생을 역전시키는
『부자아빠의 베이스볼 주식투자법』
주식과 야구, 명승부의 승리 전략! 확실한 승리 전략으로 페어플레이 하라
날아오는 야구공(기회)를 글로브(현명한 투자법)로 잡아라
데이터의 김성근 감독, 직관의 김경문 감독, 명감독과 함께하는 최고의 전략!
▷ 새로운 전환기가 오고 있다
한국 주식시장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은 금융경색 여파로 아직 경기회복세가 미진하지만, 중국 및 인도를 중심으로 급부상하는 아시아 내수시장의 성장세 속에서 특히 최대수혜자로 한국이 떠오르고 있다.
세계경제 회복세가 아직 미약하고 경쟁기업들이 구조조정 속에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한국기업들은 환율급등, 주가급락 과정에서 도약의 새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중국 등 신흥시장의 성장 추세 속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에 있어서 비약적인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들은 2008년까지 팔아치웠던 한국주식을 다시 사 모으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한국 주식시장은 2007년까지 매집 후 2008년 급락으로 매물을 빠르게 소화했다. 대중들이 대세상승에 적응할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고 급락 후 V자 급등으로 돌아서 고점을 계속 돌파하는 모습은 2007년 하락기와는 정확히 대칭되는 모습이다.
상승하는 추세의 힘은 향후 기업들의 실적개선과 동반하여 새로운 레벨 업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상승목표치를 훨씬 뛰어넘는 비약적 상승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주식투자는 기억력 싸움이다. 하지만 2008년의 아픈 기억은 빨리 잊을수록 좋다.
▷ 부자아빠의 지혜를 읽어내라
필자는 IMF 직후부터 국내 주식시장에서 ‘부자아빠 증권연구소’와 온라인 회원 11만 명에 달하는 ‘부자아빠 주식카페’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겪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과 직접 부딪히면서 고질적인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실패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왔다. 그래서 이번에 좀 더 깊이 있는 고민과 대안을 책으로 내놓게 되었다.
이 책은 극단적으로 전개되는 금융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생존을 넘어서 투자의 궁극적 목적인 인생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주식투자로 승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혜를 담고 있다. 또한 주식시장의 역사 속에서 대성공을 거둔 투자 명인들의 투자 지혜와 습관, 원칙 그리고 필자가 개인 투자자들의 성공투자를 위해 꾸준히 모아온 성공투자의 핵심 포인트들을 설명하고 있다.
부자가 되고자 한다면 부자들이 사는 습관, 부자들이 투자하는 방법을 체득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 습관과 노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는 부자아빠만의 노하우인 ‘시스템 매매기법’의 요체를 이 책에 담았다. 투자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 데이터와 직관을 결합한 베이스볼 주식투자법
야구를 흔히 ‘기록의 경기’라고 한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상승할 수 있는 종목을 발굴할 수 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는 데이터를 모두 버리고 직관에 의존해서 승부를 해야 하는 순간도 있다. 데이터와 직관의 절묘한 결합, 이것이 바로 야구와 주식의 공통점이다.
이에 착안하여 필자는 이 책에서 야구라는 게임에 주식투자를 비유하며 가장 효과적인 주식투자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 투자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써먹을 수 있는 투자 비법들을 소개한다. 팬을 위해 존재하는 야구처럼, 진정한 투자자들을 위해 탄생한 필자만의 노하우로 이루어진 투자법. 이것이 바로 부자아빠의 ‘베이스볼 주식투자법’이다.
야구라는 스포츠는 인생과도 닮았다. 수많은 안타를 허용하면서도 한 방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기도 하고 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했던 9회말 2아웃에 역전타를 쳐내기도 한다.
주식시장에서 항상 헛스윙만 해대는 ‘스트라이크 아웃’ 인생이라고 해서 슬퍼할 필요는 없다. 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고 기회는 얼마든지 남아 있다.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였던 요기 베라(Yogi Berra)는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자, 이제 자신감을 갖고 타석에 들어서보자. 9회말 2아웃이라고 해도 좋다. 역전 만루 홈런을 칠 기회는 얼마든지 남아 있으니까.
▷ 야구 감독과 주식투자
2008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SK 와이번스 김성근 감독은 데이터 야구의 신봉자로 알려져 있다. 투수가 던지는 공 하나하나에 대한 세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 투수의 습관이나 공 배합, 승부구 등을 예측해낸다.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면 그 타자의 타격 기록을 분석해서 타구 방향을 예측하고 수비 위치를 조정하기도 한다.
김성근 감독이 주식투자자로 나섰으면 아마 기업 실적과 그동안의 주가 흐름에 대한 면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가의 향방을 예측하는 족집게 투자가로 이름을 날렸을지 모르겠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야구를 우승으로 이끈 김경문 감독은 직관을 통한 과감한 작전 전개로 승부사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왼손 투수에게는 왼손 타자가 약하다’는 속설을 깨고 승부처에서 일본 왼손 투수에게 왼손 타자 김현수를 대타로 내세워 성공시켰다. 결정적인 순간에 지금까지 쌓아왔던 모든 데이터를 버리고 직관으로 승부하여 성공을 거둔 것이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다. 주가의 흐름이 기업의 매출이나 이익 등 기본적인 데이터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이익이 많이 나는 회사의 주가가 예상외로 낮을 수도 있고 실적이 부진한 회사의 주가가 천정부지로 뛰는 일도 있다.
만약 김경문 감독이라면, 대세 하락장 상황에서 마치 주식시장이 곧 붕괴될 것 같은 공포로 인해 모두 패닉에 빠져 주식을 팔아치우는 시기에 반대로 주식을 사들여 큰 이익을 거두었을지도 모르겠다.
WBC에서 김인식 감독을 돋보이게 했던 것은 믿음의 리더십이었다. 한두 번 부진했던 선수라도 결코 믿음을 잃지 않고 결정적인 순간에 기용함으로써 큰 활약을 펼쳤다.
많은 주식투자자들이 우수한 종목을 발굴해서 매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매수한 종목을 믿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만 가격이 떨어지거나 오르면 팔아치우는 우를 범하고 있다. 꿋꿋이 보유하고 있었으면 결정적인 순간에 수백, 수천 %의 이익을 가져다 줄 종목을 손쉽게 던져 버린 것이다.
좋은 주식을 발굴했다면 믿고 기다려야 한다. 한두 번 부진에 빠졌다고 당장 던져버린다면 좋은 주식을 보유할 기회를 평생 얻지 못할 것이다.
만약 김인식 감독이라면, 아마 수천 % 오를 수 있는 종목을 발굴해서 끝까지 보유하는 가치투자자로서 이름을 날렸을 것이다.
▷ 좋은 흐름을 타야 승리한다
주식시장에도 흐름이 있다. 그냥 무턱대고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것이 아니다. 일정한 추세를 이어간다. 주식투자를 할 때는 이런 주가의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주식을 단타매매해서는 안 된다. 지루하게 옆으로 걷고 있거나 하락하는 주식을 장기 보유할 필요도 없다.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큰 실수를 하는 것은 상승추세에 있는 주식을 매수했다가 빨리 팔고 빠지는 것이다.
일단 상승추세의 주도주를 샀다면 한 번은 대형 홈런을 노려볼 만하다. 찬스가 왔는데 희생번트로 아까운 아웃카운트 하나를 죽일 필요가 없다. 그렇게 해서는 부자가 되기 힘들다. 한 번 샀다면 그 추세가 끝날 때까지 계속 들고 가야 한다. 그것이 주식으로 돈을 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