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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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에 삼국지가 있다면, 서양에 튜더스가 있다! 먼저 사냥하지 않으면 사냥당한다! 여섯 명의 왕비를 둔 영국의 절대 군주 헨리 8세(1491-1547). 총 6명의 아내를 둔 그의 이야기는 막장드라마와 비슷하지만 실제 역사이다. 헨리 8세의 첫번째 부인은 그의 친형인 아서왕의 아내 캐서린이었다. 두번째 부인이 된 앤불린은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캐서린의 시녀였다. 헨리8세의 2인자 크롬웰은앤불린을 도와 그녀를 왕비로 만드는 데 큰 공헌을 한다. 대장장이의 아들에 불과했던 크롬웰은 상인으로서 큰 성공을 거둔 이후, 앤불린과 결탁해 그 자신은 신분 상승을, 앤불린은 왕비의 꿈을 이룬다. 그러나 이들의 동맹은 곧 흔들린다. 이 영리한 두 남녀의 암투는 과연 누구의 승리로 끝날 것인가! 전세계 500만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3위 최고권위의 영문학상인 맨부커상 2회 연속 수상 타임지 선정 “전세계 영향력 있는 100인의 인물”에 선정된 작가 셰익스피어 이후 기사작위를 받은 영국 국민 작가! 《튜더스, 앤불린의 몰락Bring up the bodies》 은 영국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등극했음을 물론, 영국과 미국에서만 300만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미국, 독일, 스웨덴, 그리스, 대만에서도 종합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들었으며, 그 외에도 중국, 베트남, 태국, 일본을 포함 24개국에 수출되어 전세계적으로 약 500만부가 판매되었다. ‘튜더스, 앤불린의 몰락’의 원제 《Bring up the bodies》는 ‘앤불린의 사체라도 대령하라’는 의미이다. 헨리8세의 수족과 같은 역할을 하였던 주인공 토마스 크롬웰이 헨리8세의 둘째 부인 앤불린을 여왕의 자리에 올리고서, 다시 스스로 폐위시키는 일을 도맡아 했던 것을 빗댄 표현이다. 이 작품은 튜더스 시대에 있었던 실존인물들을 통해 권력과 인간에 대한 격조 높은 통찰을 담아내고 있다. 맨부커상 수상작 중 가장 단기간 내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참고로, 영국 공화정의 수립자이자 공포정치로 유명한 ‘올리버 크롬웰’은 이 작품의 주인공인 ‘토마스 크롬웰’의 손자뻘 되는 사람으로서, 이 작품의 주인공과는 다른 인물이다. 앤불린이 조선시대 장희빈에 비견되는 인물이라면, 토마스 크롬웰은 권력의 배후에서 실력을 행사면서 끝까지 살아남았던 한명회와 유사한 인물이라 평가할 수 있겠다. 치명적 매력을 가졌던 비운의 여인 앤불린은 영국 절대왕정을 이끈 엘리자베스 여왕의 친모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