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할리우드 영화를 보듯 속도감 있게 읽어나갈 수 있는 미스터리. 프랑스 소설의 신세대 기수로 꼽히는 기욤 뮈소의 2005년 작이다.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겠다는 꿈을 품고 뉴욕에 온 프랑스 여자 줄리에트와, 아내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인생이 산산조각 난 의사 샘이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다. 48시간의 격정적인 사랑이 지나가고, 줄리에트가 프랑스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다가온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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