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편집자 서문
2. 제1부
3. 제2부
4. 제3부
5. 옮긴이의 말
6. 참고문헌
7. 작가 연보
이탈리아의 위대한 사상가이자 이탈리아 공산당 창설자 중 한 사람이었던 그람시가 감옥에서 쓴 편지들을 묶은 책. 1947년에 엮여져 나온 이 책은 1971년에 나온 <옥중 수고>와 함께 가장 지적이며 창조적이었던 그람시 말년의 사상들을 담고 있으며, 이후 좌파 이론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람시는 무솔리니 파시즘 치하에서 죽는 날까지 십여년의 옥살이(1926~1937)를 겪었다. 그는 그동안 옥살이를 뒷바라지한 처형 타니아, 아내 줄리아, 어머니 등에게 수많은 편지들을 남겼다. 이 서간집에는 이탈리아 현실과 역사에 대한 그람시의 분석이 아낌없이 표출되어 있다. 또한 그람시의 개인적인 고통들, 가족에 대한 애정과 염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불안감 (감옥에서 나가지 못할 정도로 파시스트 정권이 오래 지속되리라는 예감) 등도 드러나 있어, 한 개인으로서의 그를 들여다보게 한다. 이 책이 이탈리아에서 문학상까지 받은 것도 문학으로서의 서간집에 필적할만한 울림을 당시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주었기 때문이다. 책은 이탈리아 문학 전문가인 린 로너가 편집하고 주석을 단 영역판을 한글로 옮긴 것이다. 책 첫머리에는 70페이지에 달하는 자세한 편집자 서문이 있는데, 서문에서 린 로너는 그람시의 생애와 활동이력, 서간집에서 논해지는 다양한 사상들을 당대 이탈리아 시대상황과 함께 소상히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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