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서두른다는 느낌은, 인생을 충실하게 산다는 증거도 아니고, 시간이 없어서 생기는 결과도 아니다. 그 반대로 자기 인생을 허비하고 있다는 막연한 두려움에서 생겨난다. 해야 하는 일을 하지 않을 때, 다른 일을 할 시간은 전혀 없다." - 철학자, 에릭 호퍼 “초연결 사회, 지나친 조바심이 우리의 일상을 망가뜨린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사이토 다카시가 알려주는 마음정리 결정판! 현대인에 맞춤한 새로운 통찰력으로 단숨에 한국과 일본 젊은이들의 감정 멘토로 급부상한 사이토 다카시는 이번 책 『내가 조바심 내지 않는 이유』(위즈덤하우스 刊)에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는 감정인 ‘조바심’에 주목했다. 특히 소셜 네트워크로 실시간으로 연결된 ‘초연결 사회’에서는 언제든지 자신을 표현하고 노출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타인의 반응이 몹시 신경 쓰이는 새로운 감정이 싹텄다고 분석한다. 또한 ‘분노 센서’의 감도가 급격히 민감해졌다고 한다. 사소한 계기로 욱하거나 느닷없이 이성을 잃고 폭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일종의 ‘분노조절장애’이다. 분노조절장애는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원인이 되는 감정, 즉 조바심이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다가 폭발하는 것이다. 사소한 일로도 반응하고 조바심을 느끼는 현대인의 마음속에는 과연 어떤 원인이 숨어 있을까? 이 책을 통해 현대인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조바심의 정체를 밝히고 모든 부정적인 감정의 원흉을 파헤친다. 나아가 조바심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어떻게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시도 때도 없이 소통하고 반응하느라 망가진 현대인의 감정 센서!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1분 조바심 처방전’ 사이토 다카시는 현대사회에 만연한 조바심의 증폭제로 SNS, 즉 모바일 메신저를 비롯한 각종 소셜 미디어를 지목한다. 인간에게 조바심은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초연결 사회에서는 과다한 커뮤니케이션으로 타인과의 정신적 접촉이 늘어나 감정의 안테나가 지나치게 민감하고 섬세해질 수밖에 없다.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지면서 이미 사회 시스템은 빠른 속도로 돌아가기에 일상의 속도 또한 빨라졌다. 이런 삶을 살면서 우리는 느긋함이나 인내심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사소한 일에도 필요 이상으로 감정이 동요되고 조바심을 낸다. 지나친 조바심은 분노로 변하기 쉽다. 사회문제를 살펴보면 짧은 순간의 화를 이기지 못해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늘 조마조마한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현대인은 시한폭탄을 장착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므로 더 이상 ‘거리 두기’만으로는 안 된다. 접촉이 불가피한 사회에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이토 다카시 특유의 냉철한 분석으로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낸다. 사이토 다카시는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1분 조바심 처방전’을 내놓았다. ‘거울 보기’ ‘감정 시뮬레이션’ ‘하루 단위 감정 정산법’ ‘감정 기록부’ ‘무한 반복 음악 듣기’ ‘10초 점프’ ‘조바심의 측정’ ‘소설 감정 수업’ ‘회사와 집 사이에 카페’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을 물리적인 형태로 소환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좋아요’ ‘하트’ 개수에 연연하고, 사소한 말 한마디에 울고 웃는 당신에게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당신의 마음은 놀랄 만큼 안정될 것이다” - 주위와 충돌하지 않고 때로는 혼자 있고 싶지만, 뒤처진다는 생각에 불안하다! -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들에게 반응하지 않고 싶지만, 사소한 일에도 욱하게 된다! - 아무도 상처받지 않고 누구에게도 상처 주고 싶지 않지만, 자꾸 감정적이 되어 화를 참기 힘들다! - 아무리 신경 쓰지 않는 연습을 해봐도 쉽지 않다, 내가 이상한 걸까? 누구나 갖고 있는 생각일 것이다. 인내심을 잃어버린 사회를 살아가면서 많은 생각과 바쁜 시간으로 고통받는 우리 모두에게 사이토 다카시가 제안하는 처방은 잠시 외부와 연결고리를 끊고, 내면의 안정을 찾아가는 빠른 마음정리법이다. 그리고 스스로 거둔 효과를 알려준다. 더불어 초연결 사회의 장점을 발견한다. 우리는 타인의 인터넷 댓글을 보면서 때로는 무릎을 치는 재치에, 때로는 내 마음에 꼭 맞는 생각에 공감하며 위로를 받는다. 스스로 마음 관리인이 되고 나면 조바심의 원인 안에 조바심을 잔잔하게 만드는 처방이 함께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조바심이란 곧바로 드러나지는 않더라도 나비효과처럼 번지기 쉽고, 타인에게 과도한 평가 잣대를 들이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일상을 망가뜨리고 관계를 망치는 주범이 된다. 그러므로 스스로 조절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조바심의 원인 파악부터 해결책까지 쉽고 명쾌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다 읽고 나면 어느덧 조마조마하던 마음이 가라앉는 신통한 효과를 경험한다는 것이다. 일상생활 틈틈이 특효를 발휘하는 팁을 제공하는 심리처세서로 이 책이 당신의 조바심을 해결해줄 것이다.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은 바라는 것을 가질 수 있다." - 벤저민 프랭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