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대학 재학 중이던 스물두 살에 제3회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작가 한유주의 첫 소설집. 등단작 '달로'를 비롯하여, 야만과 폭력으로 일그러진 현대 문명을 읽어내는 여덟 편의 소설이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