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분열된 자아라는 개념을 세상에 최초로 내놓은 블랙 심리 판타지소설. 세간의 존경을 받는 지킬 박사와 저주받아 마땅한 젊은이 에드워드 하이드의 이상한 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안개 낀 런던에서 벌어진 살인과 그 살인자와의 추격전을 통해 인간의 소름 끼치는 이중성을 탐구한다. 소설의 압권은 마지막에 가서야 밝혀지는 하이드의 진짜 정체. 이를 통해 인간의 가장 밑바닥에 존재하는 악마적 성향을 상세히 보여준다. 펭귄 클래식 한국어 판 3번째 권으로 출간된 이번 책에는 ‘오랄라’와 ‘시체 도둑’도 함께 실려 있다. 두 작품 모두 작가 특유의 고딕 전통이 독특하게 배어있다. ‘오랄라’는 흡혈귀와 그로 인해 저주받은 한 가문의 이야기. ‘시체 도둑’은 악명 높은 버크와 해어의 이야기를 섬뜩한 소설로 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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