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영 · 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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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만드는 지식 한국희곡선집'은 개화기 이후부터 현대까지 문학사와 공연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선정했다. <빵>은 경연대회 심사위원들의 부당한 권력 행사를 풍자한 작품이다. 1984년 극단76이 초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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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나오는 사람들···················3 서장·······················5 1장·······················8 2장·······················20 3장·······················40 4장·······················49 5장·······················58 6장·······················74 7장·······················77 <빵>은····················81 오태영은····················83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지만지한국희곡선집>은 개화기 이후부터 현대까지 문학사와 공연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희곡 연구와 창작을 돕고 공연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합니다. **빵 경연대회 심사위원들의 부당한 권력 행사를 풍자한 작품이다. 1984년 극단76이 초연했다. [출판사 책 소개] 서울연극제가 8회를 맞이한 해에 발표된 작품으로, 연이어 연극제에 낙선한 작가와 작품 속 빵집 주인이 처한 상황이 매우 유사하다. 그 때문에 서울연극제 경연 심사를 빗댄 것이라고 주류 연극계와 마찰을 빚기도 했다. 빵집 주인은 벌써 7년째 제대로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같이 일하는 제빵인의 빵이 ‘전국 빵 경연제’에서 번번이 떨어져 식빵 판매 허가권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사람들은 다른 제빵인의 빵을 출품하거나 심사위원 입맛에 맞는 빵을 만들어 보라고 권한다. 그러나 빵집 주인과 제빵인은 신념을 꺾지 않고, 오히려 계속해서 떨어지는 자신들의 작품이 소외 문제를 드러낼 수 있음을 깨닫는다. 다음으로 심사위원들이 빵을 심사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빵이 국민 다수를 위한다는 명목 아래 권력 집단의 시선으로 재단되고 평가받는다는 사실이 폭로되는 장면이다. 심사위원들은 빵집 주인과 제빵인의 빵을 마주하고 역사 왜곡 내지 우롱이라며 긴장하고, 빵에 대한 논의가 엉뚱하게 ‘떡’과 전통 문제로까지 이어지면서 격렬한 다툼이 벌어진다. 이처럼 작품은 희극적인 터치로 빵을 둘러싼 권력의 행태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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