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평소도小平小道
일명 덩샤오핑(鄧小平)의 산책로로, 오늘의 중국이 있기까지 중국 100년의 미래가 설계된 길이다. 그가 부총리에서 공장 노동자로 추락하여 고난의 시절을 보낸 3년 4개월의 하방(下放)생활 중 매일 공장으로 걸었던 소로(小路), 소평소도(小平小道). 이 길을 걸으며 그는 중국의 앞날을 구상했으며 개혁·개방의 철학을 세웠다.
CEO가 발로 쓴
덩샤오핑(鄧小平)의 일생!
오늘의 한국, 덩샤오핑이 그린 중국경제에서 배운다!
소평소도小平小道
… 오늘의 중국이 있기까지 중국 100년의 미래가 설계된 길
그는 저녁을 먹은 후 마당을 산보하기 시작했다. 작은 건물 주위를 한 발짝, 한 발짝, 한 바퀴, 한 바퀴 걸었고, 발걸음은 매우 빨랐지만 대단히 침착했다. 그는 이렇게 걸으면서 말없이 사색했다. 눈앞에 닥친 생활의 어려움이나 개인의 정치적 기회, 인연을 염려하는 것이 아니었다. 수십 년 동안 자신이 경험했던 혁명의 감동적인 장면, 당과 국가가 경험해온 평탄하지 않았던 길, 성공을 통해 체험한 화려함과 그 뒤의 비참하고 고통스러웠던 교훈 등을 끊임없이 사색했다. 금빛 석양이 가볍게 그의 몸에 뿌려져 내렸다. 그는 한 걸음 한걸음 한 바퀴 한 바퀴 걸었다. 날마다 해마다 걸었다. 그가 날마다 걸었던 붉은 색의 모래땅에는 어느새 한 가닥 백색의 작은 길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 본문 중에서
덩샤오핑이 3년 여의 하방(下放) 생활에서 만든 청사진, 그것이 오늘의 중국이다
극한의 상황을 이겨내고 새로운 중국을 창조한 사람, 덩샤오핑.
그에게서 새로운 인생의 도전을 찾는다
| 개혁개방의 총설계자이며, 인내(忍耐)와 낙관(樂觀)의 지도자 덩샤오핑(鄧小平) |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우리의 덩치 큰 이웃인 중국. 그 나라가 자랑하는 정치지도자 3인(人)이 있다. 바로 중국을 건국한 마오쩌둥과 중국인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원한 총리’ 저우언라이, 마지막으로 오늘의 중국이 있기까지 중국미래의 100년을 설계한 덩샤오핑(鄧小平)이 그들이다.
아이케이의 김상문 회장이 전작 『저우언라이』출간 이후 근 5년만에 내놓는 『소평소도(小平小道)』는, 오늘날 전 세계를 호령하는 중국의 설계자, 작은 거인 덩샤오핑(鄧小平)에 관한 이야기다.
잘사는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꿈꾸며 사회주의 이념에 자본주의 경제 개념을 도입한 이 실용주의 정치인은 격동하는 시대에 온갖 고난을 이기고 오뚝이처럼 일어난 영웅(英雄)이다. …
기업 경영인으로서는 드물게 일 외에도 글 쓰고 연구하는 작업 공간을 늘 중요하게 지켜온 저자답게 이번 책 『소평소도(小平小道)』는 방대한 중국 현대사가 간결하면서 핵심 있게 다뤄졌다. 정치인으로만 알고 있던 덩샤오핑(鄧小平)이라는 인물의 정치철학 및 내면의 중요한 핵심 가치까지 다뤘음은 물론이다. - 추천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