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빅

크리스티안 코레아
30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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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머리말 짐 콜린스…004 ● 제국의 건설…018 01 ● 앤호이저-부시의 ‘침입자들’ …020 02 ● 하버드의 서퍼…043 03 ● ‘PSD’를 찾아서…060 04 ● 발표된 임무는 곧 성취된 임무…078 05 ● 훌륭한 성과를 전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떠나라…092 06 ● 은행가에서 사업가로…102 07 ● 3인조의 결성…123 08 ● 가란치아의 뼈대…135 09 ● 사업 계획은 왜 세우는가?…145 10 ● ‘미친 사람들처럼’…164 11 ● 자멸의 씨앗…177 12 ● 한 가지 재능을 가진 조랑말…207 13 ● 현금으로 경쟁자를 물리쳐라…223 14 ●‘한 배에 탄 상파울루와 코린치앙스인’…236 15 ● 파리.뉴욕.런던.상파울루, 그리고 8500통의 전자우편…251 16 ● 10억 달러의 보상…277 17 ● 다음 사업들…291 ● 감사의 말…301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이 책은 1971년 ‘가란치아’라는 작은 증권 브로커 회사를 설립했던 브라질 트리오(조르지 파울루 레만, 마르셀 텔레스, 베투 시쿠피라)가 40년 만에 브라질 자본주의 역사상 최대의 왕국을 건설하고, ‘3G캐피탈’이라는 이름으로 세계무대에 진출하여 미국의 상징적인 브랜드인 버드와이저, 버거킹, 하인즈의 소유주가 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 있다. 금융시장의 변방이었던 브라질에서 첫걸음을 내딛었던 그들은 어떻게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었을까? 세계적인 경영 석학이며,『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의 공저자이자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의 저자인 짐 콜린스는 이 책의 머리말에 그들의 경영철학을 10가지로 분석해 놓았다. 짐 콜린스가 분석한 10가지 경영철학의 핵심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꿈’이라는 말로 대신할 수 있다. 그들에겐 ‘영속적인 위대한 기업을 만들겠다’는 공통된 꿈이 있었고, 그것은 그들의 동맹을 무려 40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시켜 준 원동력이기도 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그들은 무엇보다 훌륭한 인재를 구하고, 그들에게 투자하고 도전을 제시하며, 그들이 원대한 꿈을 성취하며 기쁨과 환희를 경험하는 모습을 함께 나누는, 능력주의에 기초한 주인의식을 갖춘 문화를 유지하는 데에 집중했다. 능력주의, 단순성, 그리고 꾸준한 비용 절감을 토대로 삼고 있는 그들의 경영방식은 때로는 무자비하다는 비판을 들을 만큼 강도 높았다.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는 직원에게는 반드시 회사의 파트너가 되어 큰돈을 벌 기회를 안겨줌으로써 직원들을 열광하게 만들었지만, 이 같은 성과중시 경영과 파격적인 보상 못지않게 고강도 비용 절감을 실행하기도 했다. ‘손톱과 비용의 공통점은 잘라버려야 하는 것’이라는 것이 그들의 평소 지론이었다. 『드림 빅』은 단순히 사업 성공담을 담은 책이 아니다. ‘금융회사의 힘은 자본의 규모가 아니라 생각(꿈)의 크기’라는 신념으로 40년을 달려온 브라질 트리오의 긴 여정은 창업을 꿈꾸는 독자들과 세상의 수많은 리더들에게 새로운 조직 문화 창조에 대한 신선한 충격과 영감을 안겨준다. ▶주요 내용 … 1971년 브라질 주식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을 당시 리우데자네이루 출신으로 하버드 졸업생이자 테니스 선수권자이며 수중 낚시의 열광팬인 조르지 파울루 레만은 새 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파트너들을 몇 명 모으고 신문에 “중개업체 구함”이라는 광고를 냈다. 며칠 후 레만이 경영하기 시작한 회사는 훗날 자신과 200명이 넘는 다른 사람들이 큰 재산을 모으는 초석이 된다. 회사의 이름은 가란치아였다. 가란치아 모형의 토대가 된 것은 금융시장의 골드만삭스와 소매시장의 월마트처럼 레만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던 기업들이었다. 가란치아는 능력주의와 효율성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최고의 인재들에게 기업의 주주가 될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브라질 자본주의의 획기적인 약진을 의미했으며 수많은 다른 기업을 고무시켰다. 조르지 파울루 레만은 이 모형을 바탕으로 회사 직원이었던 마르셀 텔레스와 베투 시쿠피라를 파트너로 선택해 3인조를 결성했으며 이들은 브라질 기업 역사상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 은행가들은 우선 1982년 로자스 아메리카나스 소매 체인을 매입하면서 실물 경제에 진출했다. 그리고 고작 7년이 지난 1989년 주요 양조 회사인 브라마를 목표로 삼았다. 브라마를 매입한 레만과 그의 팀은 말 그대로 벽을 허물고 모든 직원들을 위한 목표를 제시하는 한편 자동차와 비서 같은 관리자들의 특전을 폐지해 생산성을 높이고 수익을 증대했다. 그런 다음 그들은 브라마와 안타르치카를 통합해 암베비를 설립함으로써 브라질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합병에 성공했다. 국제무대로 확장을 계속하며 인베브를 설립하고 마침내 세계 최대 양조회사인 앤호이저 부시를 매입하겠다는 숙원을 이루었다. 지지자들에게는 ‘유능하고’ 비평가들에게는 ‘지나치게 공격적인’ 이 3인조가 창조한 문화가 바야흐로 세계를 점령할 태세를 마친 것이다. 이후 그들은 미국을 상징하는 다른 두 세계적 기업의 소유주가 되었다. 그것은 거의 80개국에 진출한 버거킹 햄버거 체인과 하인즈 식품 회사였다. 그들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들의 다음 발걸음은 어디로 향할 것인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조르지 파울루 레만은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태생인 레만은 하버드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세계적인 투자은행 크레디스위스에 들어가 금융인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71년에는 카를로스 알베르토 시쿠피라, 마르셀 텔레스와 함께 투자은행 가란치아를 설립했다. 가란치아는 혁신적인 금융기법으로 '브라질의 골드만삭스'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승승장구했다. 레만, 시쿠피라, 텔레스는 1998년 가란치아를 크레디스위스에 매각했다. 이때 챙긴 매각 대금으로 3G캐피털을 세운 뒤 기업 인수합병(M&A)에 나섰다. 이들은 브라질 맥주회사 암베비를 인수하고, 이어 2004년 벨기에 맥주회사 인터브루까지 합병했다. 이렇게 해서 세계 제2의 맥주 제조업체 인베브가 탄생한 것이다. 2008년에는 세계 3위 맥주업체인 미국의 앤호이저 부시를 인수해 세계 최대 맥주회사 AB인베브를 탄생시켰다. AB인베브는 버드와이저 등 200개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레만의 재산 가운데 상당 부분은 AB인베브에서 비롯된 것이다. 남미 최고의 투자펀드를 운용하는 레만의 자산은 2013년 20조원으로 세계 33위에 이름을 올렸고, 그의 핵심 파트너인 텔레스와 시쿠피라도 세계 150대 부자 반열에 올랐으며, 200여 명의 파트너들도 평균 100억 원 이상의 자산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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