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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웨이즈 · 사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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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9세 이하의 정치인을 키우는 정당 밖 인재팀, ‘뉴웨이즈’가 2021년부터 지방선거와 총선을 겪으며 고군분투한 실험과 도전의 기록이다. ‘젊치인’이란 용어를 만든 이유, 젊치인을 성장시키는 정치학습 커뮤니티 ‘뉴웨이즈 메이트’와 정치인을 위한 2030 유권자 연결 플랫폼 ‘뉴웨이즈 피드’의 탄생기, 2만 8700명의 2030세대 유권자를 불러모은 비법을 한 권의 책에 꾹꾹 눌러 담았다. 한국 정치 생태계에 브랜딩과 시스템으로 새로운 길을 내는 뉴웨이즈의 다양한 활약상을 통해 우리의 정치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그 시작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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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원래 그런 정치는 없어 4 뉴웨이즈 세계관 소개 8 1부 재미없는 정치를 재밌게 만들 수 있을까? 1장 젊치인 육성하실 분을 찾습니다 19 내 부캐는 캐스팅 매니저 21|캐스팅 매니저는 어떻게 일할까 26|잘 모르겠는데 도와주실래요? 30|유권자를 변화의 주인공으로 초대하는 법 37|3분 뉴스레터 투표 용지에 올라갈 사람은 누가 정할까? 43 2장 아니 바빠 죽겠는데 뉴스까지 어떻게 봐? 46 쉬운 말로 정치를 풀어주는 학습지 48|태리와 수진이, 그리고 준열이 53|3분 뉴스레터 국회와 지방의회는 무엇이 다를까? 60 3장 정치 얘기를 신나게 떠들어보자 63 젊치인이 오면 깨워주세요 64|엄숙함을 내려놓는 밈주주의 캠페인 67|정답이 아니라 질문에 집중하게 만들기 72|끝까지 기대를 말해야 하니까 80|3분 뉴스레터 조례, 일상을 빠르게 바꾸는 진짜 방법 85 4장 정치, 진짜 바뀌지 않으면 어쩌지? 88 226개 의회, 얼마나 젊며들었나요 89|누군가는 주목해야 하는 것 93|가장 멋진 방법으로 실패하기 96|3분 뉴스레터 지금의 선거제도는 충분할까? 99 2부 젊치인의 도전과 성장을 돕는 에이전시가 될 거야 1장 정치를 해결한다고? 너무 큰 문제 아니야? 105 STEP 1. 막연한 믿음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107|STEP 2. 우리 산업의 본질 정의하기 110|STEP 3. 정보를 모으고 구조화하기 112 |STEP 4. 우리의 우선순위 정하기 126|3분 뉴스레터 선거는 내가 할게, 관리는 누가 할래? 133 2장 혼자가 힘들 땐, 같이 풀면 됩니다 137 STEP 5. 이해관계자 정의하기 137|STEP 6. 이해관계자의 욕구를 이해하고 재구성하기 142|3분 뉴스레터 그 많던 여론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146 3장 기존에 없던 방식을 어떻게 만들까? 151 STEP 7. 효과적인 솔루션 만들기 151|STEP 8. 정치에도 스포츠 정신이 있다면 170|지방선거 이후: 2030년을 세우다 173|훌륭한 사람은 정치하면 안 된다고? 175|도전을 쉽게, 뉴웨이즈 메이트 178|성장을 다르게, 뉴웨이즈 피드 183|정치를 사랑할 수 있는 커뮤니티 198 중간점검 2022년 첫 번째 경기 결과 201 3부 뉴웨이즈가 국회의원을 배출할 때 벌어지는 일 1장 우리도 총선에 도전할 수 있을까? 217 어려운 이유 VS 해야 하는 이유 218|변화는 기세야 221|드래프트 2024: 신인 젊치인 선발전 225 |3분 뉴스레터 국회의원 300석이 결정되는 방법 229 2장 유권자가 원하는 신인 젊치인 선발회 233 신인 젊치인 채용공고 만들기 233|나에게 20억 예산이 주어진다면? 236|이건 가장 낭만적인 채용공고 243|3분 뉴스레터 국회의원은 무슨 일을 할까? 244 3장 548건의 젊치인 추천을 모은 전략 247 정치를 멋진 일로 만들자 248|추천하기 쉽게 만들자 250|젊치인 모집 소식을 알리자 252|548건의 추천을 받다 254|3분 뉴스레터 본회의 사이에 피어난 법안 258 4장 우리 손을 잡고 국회로 갑시다 262 드래프트 2024 후보자를 만나다 263|“누구 손을 잡고 국회에 가는 건가요?” 265|드래프트 2024 엔트리 공개 268|3분 뉴스레터 국회를 가르는 숫자, 20 271 5장 이거 정말 너무한 거 아닌가 274 도무지 일이 풀리지가 않았다 275|신인에도 여성에도 관심이 없다 278|백 투 더 베이직 280|3분 뉴스레터 국회의원 되려면 얼마가 필요해? 283 6장 미래 세대를 위한 선거는 없다 286 찍을 데가 없다는 유권자의 등장 287|퓨처 보터 10만 명이 모인다면 289|후보와 정당에 미래를 묻다 294|할 말 많은 유권자, 젊치인을 만나다 301|2024 총선에 역공약을 던지다 307|앞으로도 원래 그런 정치는 없어 313|3분 뉴스레터 위기에 빠진 당을 구하라 317 4부 새로운 일을 위해선 새로운 조직이 필요해 1장 비영리예요, 스타트업이에요? 320 조직의 형태, 그것이 알고 싶다 323|Q. 어떤 조직 모델이 우리에게 맞을까 326|Q. 뉴웨이즈는 어떻게 돈을 벌까 329|Q. 책임과 권한을 어떻게 나눌까 332|Q. 뉴웨이즈는 어떻게 일할까 337|Q. 비영리 스타트업은 무엇이 다를까 343|3분 뉴스레터 국정감사 감시 가이드 348 2장 작은 조직에서도 우리가 계속 성장하는 비법 350 구성원과 같이 크는 법 351|파트너와 협업하는 법 358|후원자와 함께하는 법 360 에필로그 정치에 사랑을 쏘세요 364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김재섭(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 김소연(뉴닉 대표) 김키미(작가) 박성민(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장혜영(정의당 국회의원) 강력 추천! “대한민국 정치 생태계에 다양성을 불어넣기 위해서 새로운 길을 내겠다며 팔을 걷어붙인 두 젊은이의 이 야심 찬 도전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_장혜영(정의당 국회의원) “우리가 정치를 멋지게 만들 수 있을까?” 미래세대를 위해 다양한 정치를 상상하는 뉴웨이즈의 실험과 도전의 기록 한국은 ‘젊치인 부족 국가’다. 이게 다 무슨 소리냐고? 젊치인은 ‘젊은 정치인’의 줄임말로 뉴웨이즈가 만든 신조어다. 뉴웨이즈는 ‘다양한 개인의 영향력을 연결해 새로운 권력을 만들 수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젊치인의 성장과 도전을 돕고, 2030 유권자를 연결하는’ 초당적인 비영리단체다. 단순히 정치운동을 펼치는 시민단체가 아니라 콘셉추얼한 세계관을 가지고, 캐릭터와 브랜딩으로 2030 유권자를 불러모으는 마케팅을 하며, 젊치인을 위한 정치 학습 커뮤니티와 2030 유권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등 IT솔루션을 제공하는 ‘정치 스타트업’이다. 이 책은 29세 동갑내기였던 박혜민(대표)와 곽민해(커뮤니케이션 리드)가 뉴웨이즈만의 세계관을 만들고, 2만 8700명의 2030세대 유권자를 불러모으며,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38명의 후보자와 40명의 당선자를 배출하고, 제22대 총선에서 3명의 후보자를 배출하기까지 약 4년간의 여정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숫자’로 설명할 수 없는, 한국 정치 생태계를 뒤흔든 다양한 실험과 도전의 ‘장면’들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1부 재미없는 정치를 재밌게 만들 수 있을까?>에서는 ‘초당적인 젊치인 에이전시’라는 세계관의 탄생부터 ‘밈주주의 캠페인’ ‘폴리틱스 마트’ 등 2030 유권자를 모은 마케팅 방법을 살펴본다. <2부 젊치인의 도전과 성장을 돕는 에이전시가 될 거야>에서는 한국 정치에서 젊치인이 부족한 ‘원인’을 차근차근 살펴보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뉴웨이즈 메이트’와 ‘뉴웨이즈 피드’라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치열한 과정을 보여준다. <3부 뉴웨이즈가 국회의원을 배출할 때 벌어지는 일>에서는 2024년 총선에 도전하기 위해 펼친 ‘드래프트 2024’와 ‘퓨처 보터 캠페인’ ‘역공약 캠페인’의 장면들이, <4부 새로운 일을 위해선 새로운 조직이 필요해>에서는 롤모델도 레퍼런스도 없이 정치와 스타트업을 접목하기 위해 뉴웨이즈가 어떻게 새로운 조직을 만들었는지 설명한다. 정치를 다룬 책이니 어렵고 딱딱할 것이란 생각은 접어두어도 좋다. 뉴웨이즈가 “우리와 말 통하는 정치인이 왜 없을까?”라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된 것처럼, 정치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읽을 만큼 공감과 유머로 가득하다. 기성 정치에 도전하는 장면에서는 묘한 통쾌함마저 느껴진다. 어린데 무슨 정치를 하느냐고 이들의 저력을 우습게 봤다가는 뉴닉 김소연 대표의 추천사처럼 “정치 스타트업의 매운맛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젊치인 육성하실 분을 찾습니다! 정치 산업의 생태계를 바꾸는 뉴웨이즈의 세계관 3만여 명의 2030 유권자를 한데 모으다 뉴웨이즈는 스스로를 ‘젊치인을 성장과 도전을 돕는 에이전시’라고 소개한다. 대체 이들이 하는 일이란 뭘까? 그것을 알려면 이들의 ‘세계관’부터 살펴봐야 한다. “지금부터 잘 들어봐요. 수년째 같은 선수만 등장하는 경기장이 있어요. 관중들은 사실 너무 지겹다고 생각한 지 오래예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던 어느 날, 뉴웨이즈라는 실력과 유머를 겸비한 에이전시가 나타나요. 뉴웨이즈는 경기장에 들어가고 싶은 잠재력 있는 신인 선수들을 발굴해서 이 선수들이 경기장에 진입할 수 있게 돕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필요할 땐 좋은 팀도 함께 찾아주고요.” _본문 중에서 이들은 뉴웨이즈를 설립하자마자 ‘세계관’부터 만들었다. ‘뉴웨이즈’는 ‘잠재력 있는 후보자를 찾는 에이전시’, ‘유권자’는 ‘젊치인을 발굴하고 응원하는 캐스팅 매니저’, ‘젊치인’은 ‘선거에 나가고 싶은 만 39세 이하의 신인 선수’, ‘선거’는 ‘경기장’, 마지막으로 ‘거대 양당과 군소 정당’은 ‘팀’이다. 기존 정치 산업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의아한 행보일 것이다. 유명인을 영입하는 것도 아니고, 어젠다를 제안하는 것도 아닌 난데없는 ‘세계관 설정’이라니? 하지만 엔터, 게임 등 문화산업의 세계관 마케팅에 익숙한 2030 유권자들은 뉴웨이즈의 전략에 정확히 반응했다. 세계관을 공개하고 캐스팅 매니저를 모집한 지 6개월 만에 2630명이 모였고, 현재까지 2만 8700명의 2030 유권자가 뉴웨이즈와 함께하고 있다(2024년 5월 1일 기준). 물론 세계관 하나로 2030 유권자가 설득된 것은 아니다. 뉴웨이즈가 이들을 모을 수 있었던 건 ‘새로운 관점’으로 유권자를 바라본 덕분이다. 기성세대의 편견과 달리 뉴웨이즈가 지켜본 2030세대는 ‘정치에 관심이 있다’. 그들은 특정 사안에 대해 잘한 일은 지지하고, 답답한 생각도 거리낌이 없이 드러낸다. SNS에 자기 의견을 올리거나 챌린지 등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무브먼트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뉴웨이즈는 이렇게 모인 사람들을 기존 정당들처럼 ‘우리 편’이라고 전제하거나, 참여할 기회와 방법은 열어두지 않고 정치에 무관심하다고 개인을 탓하지 않았다. “관심이 있는데도 참여하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낯설고 어려운 정치 용어를 쉽게 풀어주는 뉴스레터 <도미노 학습지>를 만들고, 유권자의 취향과 상황에 맞춘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기획했다. 그러자 수만 명의 2030 유권자가 정치에서 ‘개인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자신들에게 뉴스 1면의 정치인을 바꿀 ‘힘’이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정치가 ‘멋진 일’이 된다면, 얼마나 더 다양하고 많은 젊치인이 탄생할까? 138명 후보자, 40명 당선자 배출 스포츠 에이전시는 선수를 발굴해 팀에 연결해준다. 손흥민이 CAA 에이전시 소속으로 토트넘에서 선수로 뛰는 것처럼, 뉴웨이즈도 젊치인을 발굴해 성장을 돕고 각 정당에 연결해주는 일을 한다. 그렇다면 젊치인은 어떤 사람일까? 우리가 뉴스에서 자주 보는 정치인은 젊은 시절부터 쭉 정치만 해온 중년 남성인 경우가 많다. 그 때문에 사람들에겐 나이가 들고 성공 경험이 있어야 할 수 있다는 편견이 있다. 뉴웨이즈가 ‘정치 산업 내 의사결정권자의 다양성을 높인다’는 미션을 가진 만큼 기존과 다른 젊치인의 기준과 자격이 필요했다. 그렇다면 무엇이 달라야 할 것인가? 뉴웨이즈는 캐스팅 매니저 100명에게 설문을 돌려 젊치인의 자격 요건을 결정했다. 그렇게 한 이유는 단순하다. 우리끼리 정하고 통보하면 권위적인 상사, 선거 때만 되면 청년 정치인을 영입하는 정당이나 다름없으니까! 뉴웨이즈는 그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 젊치인 후보 230명과 제8회 지방선거에 도전했고, 138명의 후보자와 40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지방선거 젊치인 당선자의 10%가 뉴웨이즈 출신이었다. 2024년 제22대 총선에 도전하기 위해 ‘드래프트 2024: 신인 젊치인 선발전’을 개최했을 때도 뉴웨이즈는 유권자 1000명에게 젊치인의 자격 요건을 물었다. ‘정치인의 책임을 인식하고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는 분’ ‘상대방을 동료로 존중하고 성숙하게 소통하는 분’ ‘정당과 진영 논리만 주장하지 않고 토론하고 협치에 적극적인 분’ 등이 총선을 준비하는 젊치인의 자격이 됐다. 누군가는 정치가 얼마나 복잡한 일인데, 이런 기준으로 정치인을 뽑다니 너무 순진한 발상 아니냐고 묻는다. 하지만 이것이 2030 유권자들이 지금 한국 정치에 요구하는 자격이라면, 오히려 정치가 바뀌어야 하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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