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차이를 결정짓는 자기대면
1. 하버드대 마리오 교수의 숨겨진 내면 여행법
내가 사는 삶이 진짜 내가 원하는 삶일까?
이 질문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이다.
고대 그리스의 델포스 섬에 있는 아폴로 신전 입구에는 신탁을 받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는 이상한 기호가 새겨져 있는 돌이 있었다. 그 글은 인간이 떠날 수 있는 가장 흥미진진한 모험 중 하나를 시작하기 위한 초대 글이었다. 그 모험이란 바로 ‘자아를 찾는 여정’이다. 이 책은 우리 내면으로 가기 위한 모험을 돕는 지도이다. 즉, 한마디로 우리가 내면으로 여행을 떠날 때 필요한 지도라고 볼 수 있다. 세상을 관찰하고 인지하는 눈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스스로의 가치를 발현할 수 있는지, 그 비밀을 하나씩 밝혀낸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우리의 진정한 모습이 아닌 전혀 다른 사람이 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표면 밖으로 표출하도록 인도한다. 우리 내면의 창의성과 지혜, 그리고 에너지를 끌어내어, 우리 삶의 여유와 자유로움, 희망 그리고 자신감을 가져다준다.
2. 답은 내 안에 있다!
마르셀 프루스트는 “진정한 발견의 실천은 새로운 땅을 찾아 밖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곳을 새로운 눈으로 보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볼 수 있는 새로운 눈을 뜰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그로 인해 과거에는 도저히 손에 넣을 수 없을 것만 같았던 것들에 어떻게 닿을 수 있는지를 알려 준다. 이 책은 타인의 시선에 지배받던 삶에서 진짜 내 삶을 찾기 위한 여정이자 진정한 자아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 내면에 숨겨진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를 만나게 한다.
우리가 진짜 바라는 삶의 열쇠는 우리 내면에 있다. 우리 내면에는 자유를 누리고 스스로 원하는 방향을 선택하도록 하며 우리를 왜곡하게 하는 경험과 맞서 우리를 평화롭고 창조적이며 자신감 있는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힘이 숨겨져 있다. 이 책은 그것을 찾아 떠나는 보물 지도와도 같다.
3 뇌와 마음, 감정의 역학 관계를 통한 자기 재조명
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23주 동안 베스트셀러를 기록하였으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싱가포르, 폴란드 등 10개국으로 수출되기도 했다. 유럽 전역에서 이토록 이 책이 화제를 일으킨 이유는 지금 현대인에게 가장 갈급한 것이 무엇인지 또 그것을 해결하는 근원적인 방법이 무엇인지를 뇌와 마음 그리고 감정의 역학 관계를 통해 과학적이고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뇌와 마음, 무의식, 감정 등의 근본적 메커니즘을 파악해 인간의 본성과 우리 자신의 내면에 대해 깨닫게 한다.
하지만 이 책은 기존의 내면 심리학이나 명상책과 달리 그저 자신을 분석하거나 자족적 치유를 넘어, 숨겨진 내면여행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만나도록 돕고 그것을 통해 ‘어떻게 내가 원하는 나를 만들 수 있을 것인가?’에 답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