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마 야요이 : 점, 무한의 세계

스즈키 사라님 외 1명 · 키즈
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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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A 꼬마 예술가 그림책 시리즈. <The ART>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은 작가 ‘쿠사마 야요이’. 그녀는 살아 있는 현대 미술의 거장으로 추앙받는 일본의 설치미술가이다. 우리나라에서 열렸던 몇 번의 전시회에서도 엄청난 호응을 얻었을 만큼 국내 팬 층도 두텁다. 이름이 다소 낯선 이들이라도 쿠사마 야요이의 대표작인 물방울무늬, 일명 ‘땡땡이’로 가득한 호박을 보면 바로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예술가이다. 서양인이 아닌 아시아인이, 게다가 여성인 쿠사마 야요이가 어떻게 현대 미술의 거장이 될 수 있었을까? 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쿠사마 야요이를 소개하는 그림책이다. 일본에서의 어린 시절부터 뉴욕으로 건너가서 자신의 정신세계를 예술로 승화시켜 세계적인 예술가로 성공하기까지 쿠사마 야요이의 생애와 작품 세계가 담겨 있다. 이 책에는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 일곱 가지가 수록되어 있으며, 작가 특유의 물방울무늬와 강렬하고도 알록달록한 색감을 재현한 아름다운 그림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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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온 세상을 물방울무늬로 뒤덮은 화가, 쿠사마 야요이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 기획한 예술 그림책 1929년에 창설된 뉴욕 현대미술관(MoMA : The Museum of Modern Art)은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미술 작품을 비롯한 건축, 디자인, 사진, 영화 등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고 상영되는 미술관이다. 뉴욕 현대미술관에는 약 2만 점이 넘는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프린트와 미디어, 일러스트 북, 필름까지 포함하면 그 소장품은 약 15만 점에 이른다. 주요 소장 작품으로 모네의 '수련', 앙리 루소의 '잠자는 집시', 앤디 워홀의 '켐벨 스프 깡통',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이 있다. 《쿠사마 야요이 : 점, 무한의 세계》는 뉴욕 현대미술관 출판부에서 기획한 예술 그림책으로 《꿈꾸는 꼬마 건축가》, 《마티스의 정원》, 《꼬마 영화감독 샬롯》, 《꿈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 《드가의 산책》, 《소니아 들로네 : 색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이은 주니어RHK '꼬마 예술가 그림책'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이다. 살아 있는 현대 미술의 거장, 쿠사마 야요이를 만나다! 《The ART》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은 작가 ‘쿠사마 야요이’. 그녀는 살아 있는 현대 미술의 거장으로 추앙받는 일본의 설치미술가이다. 우리나라에서 열렸던 몇 번의 전시회에서도 엄청난 호응을 얻었을 만큼 국내 팬 층도 두텁다. 이름이 다소 낯선 이들이라도 쿠사마 야요이의 대표작인 물방울무늬, 일명 ‘땡땡이’로 가득한 호박을 보면 바로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예술가이다. 서양인이 아닌 아시아인이, 게다가 여성인 쿠사마 야요이가 어떻게 현대 미술의 거장이 될 수 있었을까? 《쿠사마 야요이 : 점, 무한의 세계》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쿠사마 야요이를 소개하는 그림책이다. 일본에서의 어린 시절부터 뉴욕으로 건너가서 자신의 정신세계를 예술로 승화시켜 세계적인 예술가로 성공하기까지 쿠사마 야요이의 생애와 작품 세계가 담겨 있다. 이 책에는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 일곱 가지가 수록되어 있으며, 작가 특유의 물방울무늬와 강렬하고도 알록달록한 색감을 재현한 아름다운 그림을 만나볼 수 있다. 점으로 꿈을 그린 화가 “우리 지구는 우주의 수많은 별 중 단지 하나의 물방울 같은 점일 뿐이다. 물방울무늬는 무한에 이르는 한 방법이다.” _쿠사마 야요이 쿠사마 야요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일정한 패턴의 반복과 증식이다. 이는 쿠사마의 어린 시절 경험에서부터 시작된다. 1929년 일본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쿠사마 야요이는 강압적인 부모님 밑에서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어느 날, 식탁보에 수놓인 빨간 꽃무늬가 눈에 잔상으로 남아 온 집 안을 뒤덮는 환영을 보고, 이후 꽃무늬는 물방울무늬로 변해 평생 쿠사마 야요이를 따라다니게 된다. 똑같은 영상이 밀려오는 환영과 공포, 편집증, 불안 신경증, 강박증이 뒤엉킨 정신 질환에 시달리던 쿠사마 야요이는 자신에게 보이는 환영을 캔버스에 옮기기 시작한다. 스물여덟 살에 미국 뉴욕으로 간 쿠사마는 물방울무늬를 무한 반복, 증식, 확산하여 작품 방법으로 연결시키면서 독특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 그림뿐만 아니라 전위적인 퍼포먼스와 사진, 설치 미술 등을 선보이며 국제 미술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그녀에게는 예술이 편집적 강박증을 치유하기 위한 방법이자 유일한 해방구가 된 셈이다. “나는 나를 예술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유년 시절에 시작되었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하여 예술을 추구할 뿐이다.” _쿠사마 야요이 학자들과 비평가들은 쿠사마의 작품이 팝아트와 미니멀리즘 등의 양식들과 연관성이 있다고 평한다. 하지만 쿠사마 스스로는 언제나 이런 미술 사조들과 자신의 작품이 다르다고 이야기하며 한정된 현대 미술사의 분류에 속하기를 거부한다. 그녀에게 예술은 강박증에 시달리는 삶과 세상에 대한 투쟁인 것이다. 현재 아흔에 가까운 고령의 나이에도 쿠사마 야요이는 자신을 괴롭히는 강박증과 싸우며 날마다 스튜디오에 가서 작업을 하면서 예술혼을 불태우고 있다. 책 자체가 하나의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이 되다! 《쿠사마 야요이 : 점, 무한의 세계》에서는 '무한 그물', '무제', '꽃', 'F번', '축적 1번', '무한 거울방-수백만 광년 너머의 영혼들', '소멸의 방' 등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 일곱 가지를 만나볼 수 있다. 실제 실린 작품은 일곱 가지이지만, 이 책의 표지부터 본문 그림 하나하나 모두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처럼 보인다. “놀라움을 자아낼 만큼 쿠사마 야요이의 화풍을 잘 표현한 삽화와 다양한 작품의 고화질 사진이 책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_커커스 리뷰 이 책의 그림을 그린 엘렌 와인스타인은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로,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애틀랜틱》 등 신문과 잡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여러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실력 있는 작가이다. 엘렌 와인스타인이 쿠사마 야요이 특유의 공간을 삼켜 버릴 듯한 강렬한 색채와 눈을 뗄 수 없는 시각적인 풍요로움, 일정한 패턴 등을 그림으로 재현해낸 덕분에 독자들은 이 책 자체를 쿠사마 야요이의 한 작품처럼 느낀다. 예술을 통해 정신적인 아픔을 극복하고 치유하려고 노력하는 쿠사마 야요이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예술이 가진 힘을 보여 준다. 동시에 그녀의 작품 세계를 더 잘 이해하고 마음 속 상처를 어루만지고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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