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렌 키르케고르 입문

존 스튜어트님 외 1명
3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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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추천사 _7 한국어판 저자 서문 _12 역자 서문 _14 서문 _16 감사의 글 _20 서론 29 1. “소크라테스적 과업”으로서 키르케고르의 작품과 삶 35 1.1. 키르케고르의 가족과 시민미덕학교 36 1.2. 《아이러니의 개념》 소개 41 1.3. 소크라테스의 아이러니와 무지 43 1.4. 소크라테스와 아포리아 45 1.5. 소크라테스와 소피스트 47 1.6. 소크라테스의 사명과 쇠파리 49 1.7. 소크라테스의 다이몬 51 1.8. 소크라테스의 마이유틱스 53 1.9. 코펜하겐의 소크라테스 54 2. 소크라테스에 대한 헤겔의 관점 57 2.1. 마르텐센과 1830년대의 코펜하겐 대학 57 2.2. 헤겔 소개 63 2.3. 서양 문화사에서 소크라테스에 대한 헤겔의 이해 65 2.4. 살고 죽기 위한 진리(A Truth for Which to Live and Die) 68 2.5. 소크라테스의 방법과 아이러니에 대한 헤겔의 관점 70 2.6. 헤겔의 소크라테스 마이유틱스와 아포리아 해석 73 2.7. 소크라테스, 선, 소피스트에 대한 헤겔의 해석 76 2.8. 소크라테스의 다이몬에 대한 헤겔의 해석 79 2.9. 소크라테스의 재판에 대한 헤겔의 분석 81 2.10. 전통과 개인적 자유의 충돌 84 3. 소크라테스에 대한 키르케고르의 관점 87 3.1. 소크라테스의 다이몬에 대한 키르케고르의 관점 88 3.2. 마르텐센의 파우스트 90 3.3. 소크라테스의 재판에 대한 키르케고르의 분석 93 3.4. 의심 그리고 《옛 비누 저장고와 새 저장고 간의 갈등》 96 3.5. 키르케고르의 요하네스 클리마쿠스, 혹은 De omnibus dubitandum est 99 3.6. 소피스트 그리고 소크라테스의 유산 102 3.7. 소크라테스와 그리스도 106 3.8. 안드레아스 프레데릭 벡과 《아이러니의 개념》에 대한 첫 번째 비평 107 3.9. 양날의 검으로서의 지식 110 4. 키르케고르, 하이버그 그리고 역사 115 4.1. 키르케고르의 《아이러니의 개념》 2부 서론 117 4.2. 독일의 낭만주의 119 4.3. 키르케고르의 ‘방향을 위한 관찰’ 121 4.4. 요한 루드비그 하이버그의 《현시대 철학의 의의에 대하여》 124 4.5. 키르케고르의 “아이러니의 세계사적 타당성” 128 4.6. 소크라테스의 아이러니와 낭만주의 아이러니에 대한 키르케고르의 헤겔 비판 131 4.7. 역사와 소크라테스에 대한 키르케고르의 헤겔 비판 134 4.8. 개성을 위한 현대의 분투 139 5. 키르케고르와 낭만주의적 주관주의 143 5.1. 피히테 소개 145 5.2. 피히테에 대한 헤겔과 키르케고르의 분석 147 5.3. 슐레겔과 티크의 피히테 이론의 자기화(appropriation)151 5.4. 키르케고르의 슐레겔 분석 155 5.5. 키르케고르와 폴 마틴 뮐러 159 5.6. 통제된 아이러니에 대한 키르케고르의 생각 161 5.7. 키르케고르의 논문심사와 이 작품의 수용 165 5.8. 키르케고르와 레기네 올센 167 5.9. 자기 자신을 창조하는 것에 대한 현대의 문제 170 6. 키르케고르의 소크라테스적 과제 개념과 저술의 시작: 1843년 175 6.1. 키르케고르의 베를린 체류 176 6.2. 매개에 대한 논쟁 그리고 《이것이냐 저것이냐》의 개념 179 6.3. 낭만적 아이러니스트로서의 미학자 A: 디아프살마타(Diapsalmata) 182 6.4. 《이것이냐 저것이냐》에 대한 즉각적 반응 188 6.5. 키르케고르의 다음 작품들 190 6.6. 보편적 개인과 단독자 192 6.7. 믿음의 역설(paradox) 195 6.8. 법과 양심의 현대적 충돌 197 7. 키르케고르의 소크라테스적 과제 그리고 가명 저작의 발전, 1844-6년 201 7.1. 키르케고르의 《철학의 부스러기》 202 7.2. 키르케고르의 《불안의 개념》 205 7.3. 키르케고르의 《서문》과 요한 루드비히 하이버그와의 논쟁 209 7.4. 키르케고르의 《인생길의 여러 단계》 213 7.5. 잡지 《코르사르》와의 갈등 216 7.6. 키르케고르의 《결론의 비학문적 후서》 소개 222 7.7. 키르케고르의 “부스러기 속에 있는 문제” 225 7.8. 키르케고르의 “처음이자 마지막 설명” 228 7.9. 병행 저작 232 7.10.

출판사 제공 책 소개

⚫ 쇠렌 키르케고르 입문은 이 책으로 시작하십시오! ⚫ 이 책은 기존 입문서와 달리 키르케고르의 사상과 생애를 통합적으로 제시합니다. ⚫ 키르케고르의 《아이러니의 개념》을 중심으로 전 작품에 걸쳐, 소크라테스가 키르케고르에게 미친 영향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쇠렌 키르케고르 입문: 주관성, 아이러니, 현대성의 위기》는 덴마크의 유명한 종교 작가인 키르케고르의 삶과 작품을 살펴봅니다. 키르케고르는 코펜하겐 거리를 거닐던 시절부터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도발하고, 매료시키고, 짜증을 유발한 독특한 인물입니다. 키르케고르는 생애 말년에 자기 작품에 대한 유일한 모델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책은 이 말을 출발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존 스튜어트는 키르케고르에게 이 말이 무엇을 의미했는지 탐구하고 그의 글쓰기와 논증 전략의 다양한 측면이 어떻게 소크라테스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스튜어트는 초기 저작임에도 불구하고 키르케고르의 후기 발전과 저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아이러니의 개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책이 《이것이나 저것이냐》와 《두려움과 떨림》과 같은 그의 유명한 이후의 저서들에 등장하는 많은 내용에 대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덴마크 사상가 쇠렌 키르케고르에 대한 입문서로 여러 책들이 있으며, 키르케고르 사상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그의 사상을 소개하는 방법 또한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각 입문서는 고유한 강점과 약점을 가집니다. 이 책에 사용한 접근 방식에 분명한 강점이 있지만, 이것 역시 많은 방식 중 하나의 접근 방식일 뿐입니다. 이 책은 키르케고르의 복잡한 사상이나 저술에 대해, 포괄적이거나 혹은 특별히 대표적인 개요를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로부터 비롯된 키르케고르 사상의 한 올을 잡아, 그것을 발전시키는 것이 본서의 전략입니다. 이 올이야말로, 키르케고르가 가졌던 동기와 방법, 그의 글쓰기 스타일을 우리가 잘 이해하도록 매우 중요한 설명을 해 주는, 가장 핵심적인 가닥입니다. 이 책은 교육적인 면에 있어 분명히 유익한 몇 가지 전략들을 적용하였습니다. 본서의 저자는 플라톤의 대화편과 소크라테스가 살았던 모습에 대한 묘사를 통해, 소크라테스의 삶과 사상의 특정 측면을 모방하려는 인물로 키르케고르를 해석함으로써, 키르케고르를 공부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키르케고르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어느 정도 친숙한 모습의 키르케고르를 보여 주려 하였습니다. 또한 키르케고르 사상에 있어서 매우 특이하거나 반직관적인 요소를 다른 방법으로는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바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하였습니다. 덧붙이자면, 키르케고르의 전체 저술이 겉으로 보기에는 서로 매우 이질적인 것 같지만, 이러한 소크라테스적 차원은 그의 작품 전반에 걸쳐 존재하기 때문에, 키르케고르 작품이 실제로는 연속선상에 있음을 알게 해 주는 실마리를, 우리에게 어느 정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키르케고르를 다룬 기존의 입문서들과는 크게 다릅니다. 입문서들 중 다수는 키르케고르의 사상을 미학적, 윤리적, 종교적인 실존의 세 단계 관점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키르케고르를 소개하는 많은 방법 가운데 거의 한 세기 동안 주류를 이루어 왔는데, 너무 자주 사용되다 보니 이제는 진부한 방법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의 문제점은 지나치게 도식적이면서, 키르케고르 사상의 풍요로움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키르케고르 자신도, 이런 방식을 적용하여 그의 작품 전체를 과연 어느 정도까지 아우르는 것으로 생각했는지가 우리에게 분명하지 않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보자면, 단순히 키르케고르 관련한 이차 문헌에서 이런 설명 방식이 그저 끊임없이 반복되었기에, 그 동안 유명한 발전 계획으로 자리잡았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기존의 키르케고르 소개서들은 기껏해야 첫 장에서만 키르케고르 전기를 소개하고, 키르케고르의 삶과 사상은 별개의 것으로 취급하며, 이 둘을 분리해 온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책들과는 대조적으로, 이 책은 키르케고르의 삶을 그의 사상과 저술에 통합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키르케고르가 살았던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의 맥락에서 그의 작품을 보다 온전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동시대 사상가들의 특정 작품이나 사상에 반응을 보이는 방식으로 키르케고르의 사상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아는 것이, 그의 작품의 비밀을 푸는 열쇠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언급해 드릴 내용은, 그동안 키르케고르 입문서를 썼던 학자들 사이에 키르케고르를 변증하려는 전통이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는 것입니다. 학자들은 키르케고르의 사상이 오해받지 않도록 그를 변호해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고도 당연하게 여겨 왔습니다. 이로 인해 그동안의 키르케고르 변증이 지나쳤던 나머지, 이제는 키르케고르가 우상처럼 받침대 위에 올려지게 된 불필요한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본 연구 저작을 통하여, 키르케고르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약점과 강점을 동시에 가진 한 사람의 인간임을 냉정하게 바라보는 시도를 했습니다. 그가 가졌던 독특한 천재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그의 성격의 다른 측면도 무시하지 않으려는 시도를 통해, 키르케고르에 대해 균형 잡힌 평가를 내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동안의 변증적인 입문서들에서 종종 훼손되어 왔던, 키르케고르 사상의 반직관적이면서 급진적인 본질을 오히려 강조하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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