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가 되던 해, 에다지마 사키는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롯이 자신만의 힘으로 살아가기 위해 상경한다. 그림 그리는 재능을 살려 무사히 애니메이션 회사에 취직한 그녀는, 거기서 만나게 된 어른들 틈바구니에서 있는 힘껏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사랑과 일을 향해 전력질주하는 청춘소녀의 성장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