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분 책읽어주기의 힘

짐 트렐리즈
29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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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아이가 책과 친해질 수 있을까.” 이 책은 그 방법을 꼭 집어 일러준다. 하루에 15분씩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라는 것이다. 그것도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열네 살이 될 때까지. 이 책은 아이에게 왜 책을 읽어주어야 하는지, 언제부터 언제까지 읽어주어야 하는지, 어떤 순서로 읽어주어야 하는지, 아이에게 책을 읽어 줄 때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면 안 되는지, 그리고 혼자 읽기는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를 유쾌한 일화와 연구를 바탕으로 조근 조근 설명한다. 이번 개정판은 기존의 내용을 새롭게 수정하고 보완하는 한편, 디지털 세대의 읽기에 관한 내용이 추가되었다. 전자책이 종이책을 대신할 수 있을까, 디지털 기기(와 문자 메시지)가 읽기에 도움이 될까 방해가 될까, 디지털 학습은 득일까 실일까, 그리고 TV가 아이의 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펴본다. 책 말미에는 그림책부터 소설까지 읽어 주기에 적당한 길잡이용 추천 도서 목록도 소개하는데, 본 한국어판에는 원서의 500여 권의 책 가운데 국내에 번역 출간된 130여 권의 책을 추려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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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책 읽어 주는 부모가 책 읽는 아이를 만든다 이상적인(그리고 가장 저렴한) 과외 수업 책읽어주기는 부모의 몫인가, 학교의 몫인가 금연 캠페인처럼 책읽어주기 캠페인을 벌이면 어떨까? 아이들이 책과 사랑에 빠졌으면 좋겠다 이번 개정판은 무엇이 달라졌을까? 평범한 한 부모가 어떻게 이 책을 쓰게 되었나 벙어리 아버지를 책 읽어 주는 아버지로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 비디오 시대에도 읽기가 중요할까 경제 침체와 학비 상승에도 대학을 보낼 가치가 있을까 01-왜 읽어주어야 하나? 페이스북·트윗·온라인상에서 읽는 것은 읽기가 아닌가 이 읽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책읽어주기만큼 단순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 핀란드 아이들은 여덟 살 때 글을 배우지만 읽기 성적은 세계 최고다? 책을 잘 읽는 아이들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책읽어주기는 풍부한 역사를 갖고 있다? 배경 지식을 쌓는 최선의 길은 책을 읽거나 듣는 것이다? 입학 초기의 어휘력이 이후의 성적을 결정한다 ? 무엇이 그토록 일찍 어휘력의 차이를 만들어낼까? 어휘력을 기르는 데는 대화보다 독서가 유리하다 부모의 독서 습관은 얼마나 중요할까? 아이는 이야기 속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한다? 위기의 학교에 책읽어주기와 혼자 읽기 처방을 내리다 책읽어주기와 어휘력, 두뇌의 노화 사이에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 02-언제부터 언제까지 읽어주어야 하나? 신생아는 기억한다 장애아에게 책읽어주기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하루 한 번 책읽어주기는 어떤 위력을 발휘할까? 자연적인 독서 영재는 어떻게 키워질까? 듣기는 말하기·읽기·쓰기의 원천이다? 교과서만으로는 어휘력의 격차를 줄일 수 없다? 책읽어주기는 집중력을 길러 준다? 읽기를 도와주는 3B 키트? 아이의 듣기와 읽기 수준은 중학교 2학년 무렵에 같아진다 ? 책읽어주기는 자연스럽게 문법을 체득하는 길이다 글을 잘 쓰려면 읽고 또 읽어야 한다 ? 책읽어주기에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가? 이야기는 아이의 머리와 마음을 깨우친다 03-어떤 순서로 읽어주어야 하나? 갓난아기에게는 어떤 책이 가장 좋을까? 책을 읽어 줄 때 아기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엄마 거위 다음에는 어떤 책을 읽어주어야 할까? 유아기의 책은 아이에게 온갖 모욕을 당할 수밖에 없다? 아이들은 왜 같은 책을 읽고 또 읽어달라고 할까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유치원에서는 어떻게 읽어주어야 할까 비디오로 그림책을 대신할 수 있을까 월리와 아이 스파이 같은 시각 퍼즐 책도 도움이 될까 아이가 전래동화를 통해 배우는 것들 동화 속의 왕자는 구시대적이다 그림책에서 소설로 어떻게 옮겨가야 할까? 소설은 언제부터 읽어 줄 수 있을까? 유치원 아이에게 소설을 읽어주어도 될까? 그림책은 몇 살까지 읽어주어야 할까 모든 장편이 읽어 주기에 적당한 것은 아니다? 어떤 책이 읽어 주기에 좋을까? 잘못 고른 책은 치워야 할까, 끝까지 읽어야 할까? 10대에게도 책을 읽어 줄 수 있을까 책을 읽어 준 후 테스트를 꼭 해야 할까 04-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 해야 할 일? 해서는 안 되는 일 05-혼자 읽기:읽어주기의 동반자 가장 많이 읽는 아이가 가장 잘 읽는다 어른인 나는 책 읽는 걸 싫어하지 않지만 많이 읽지는 않는다. 아이들도 비슷할 것이다. 그 이유는 뭘까 혼자 읽기의 진정한 효용은 무엇일까 혼자 읽기는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 왜 혼자 읽기에 실패할까 혼자 읽기 원칙을 가정에도 적용할 수 있을까 이는 닦으라고 하면서 왜 책은 읽으라고 하지 않을까? 컴퓨터 독서 장려 프로그램은 읽기에 도움이 될까 컴퓨터 독서 장려 프로그램의 부작용은 없을까 잡지에 빠져 있는 아이, 그 아이는 책과 사귀는 중이다? 책은 손에 들고 다니는 여분의 뇌다? 가볍고 좁은 독서가 결국 평생 독자를 기른다 만화책은 혼자 읽기의 좋은 출발점이다 역할 모델이 될 어른으로서 교사들은 얼마나 많이 읽어야 할까? 아이가 실제로 책을 읽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오프라의 북클럽이 엄청난 성공을 거둔 비결은 무엇일까 오프라 같은 부모와 사서들 06-디지털 학습:장점과 단점 학습을 위한 전자책의 장점 그에 반한 전자책의 문제점 온라인 학습은 득일까 실일까 비관론자들이 지적하는 온라인 학습의 문제점 전자레인지 학습으로는 마음이 푹 익지 않는다 07-TV와 오디오:약인가 독인가? TV는 무관심한 부모를 대신한 죄 없는 방관자일 뿐이다 TV 시청은 어느 정도가 적정할까? 규칙은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 낫다? 아이도 미디어를 즐기며 쉬어야 하지 않을까 핀란드식 읽기 교사는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오디오북 듣기도 읽기일까 08-한 소년의 독서 여정 이 책을 쓰게 만든 아버지와 5센트짜리 책, 은밀한 이야기, 젊은 선생님 보물창고-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예비 부모들의 축하 선물로, 신입 교사들의 교육 교재로, 개정 7판을 거듭하며 책읽기의 고전이 된 밀리언셀러의 완결판 미국·영국·호주·중국·인도네시아·스페인·일본에서 책읽어주기 열풍을, 한국에서 EBS FM 〈책 읽어 주는 라디오〉를 탄생시킨 화제의 밀리언셀러 “어떻게 해야 아이가 책과 친해질 수 있을까.” 이 책은 그 방법을 꼭 집어 일러준다. 하루에 15분씩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라는 것이다. 그것도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열네 살이 될 때까지. 다 큰 아이에게까지 무슨 책을 읽어주느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그것은 아이의 듣기와 읽기 수준이 열네 살 무렵에나 같아지기 때문이다. 그전까지는 아이의 듣기와 읽기 수준에 현격한 차이가 나서, 아이가 혼자 읽을 때는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도 읽어 줄 때는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는 것은 소리·음절·어미·어간·연음의 씨를 뿌려 아이가 손쉽게 읽기를 배우고, 그것을 사랑하며, 평생 그 사랑을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읽기는 교육의 중심에 있는 만큼 책읽어주기는 아이가 학교에서 마주하게 될 모든 것에 준비하게 하는 것으로, 부모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그리고 가장 저렴한) 과외 수업이기도 하다. - 이 책은 이렇게 책읽어주기의 효용과 그 사례, 평생 책을 즐겨 읽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이에게 왜 책을 읽어주어야 하는지, 언제부터 언제까지 읽어주어야 하는지, 어떤 순서로 읽어주어야 하는지, 아이에게 책을 읽어 줄 때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면 안 되는지, 그리고 혼자 읽기(책읽어주기의 소리 없는 동반자)는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를 유쾌한 일화와 연구를 바탕으로 조근 조근 설명한다. 이번 개정판은 기존의 내용을 새롭게 수정하고 보완하는(예를 들면, 유모차의 방향이 아기의 언어 발달에 미치는 영향) 한편, 디지털 세대의 읽기에 관한 내용이 추가되었다. 전자책이 종이책을 대신할 수 있을까, 디지털 기기(와 문자 메시지)가 읽기에 도움이 될까 방해가 될까, 디지털 학습은 득일까 실일까, 그리고 TV가 아이의 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펴본다. 책 말미에는 그림책부터 소설까지 읽어 주기에 적당한 길잡이용 추천 도서 목록도 소개한다. 이 목록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싶지만 아동문학을 꼼꼼히 살펴볼 여유가 없는 부모와 교사들의 고민을 덜어 주기 위한 것으로, 본 한국어판에는 원서에 실린 500여 권의 책 가운데 국내에 번역 출간된 130여 권의 책을 추려 실었다. - 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면 아이와 책 사이에는 ‘즐거움’이라는 끈이 연결된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책을 읽어 주던 때의 행복한 느낌을 잊지 못한 트렐리즈는, 자신의 두 아이에게도 매일 밤 책을 읽어 주었다(이 책 8장에는 어린 시절 못 말리는 말썽꾸러기였던 소년 트렐리즈가 열렬한 독서가로 성장해가는 과정이 유머러스하게 그려져 있다). 40년 전 매사추세츠 스프링필드의 한 신문사에서 성공한 삽화가이자 자유기고가로 일하던 때, 그는 한 주에 한 번 학부모 자원봉사자로 여러 교실을 방문하면서 많은 아이가 책을 잘 읽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이유가 부모와 교사들에게 있음을 깨달았다. 그들은 아이에게 책을 읽어 줄 시간도 정성도 없었고, 그 필요성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1979년 트렐리즈는 여름휴가비를 털어 《하루 15분 책읽어주기의 힘》을 자비 출간했다. 이는 무관심을 떨쳐 깨우는 첫 타종이었다. 미국 30개 주와 캐나다에서 봉화가 이어지듯 전파되던 이 책은 3년 후인 1982년 펭귄북스의 눈에 띄어 정식 출간되었고, 그 이듬해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에 17주간 연속해서 올랐으며, 2013년 일곱 번째 개정판이 출간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백만의 부모와 교사들의 사랑을 받는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2010년 펭귄북스는 이 책을 75년 출판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75권 중의 하나로 선정했다. 이 책은 영국·호주·중국·인도네시아·스페인·일본에서도 출간되어 책읽어주기 열풍을 선도했고, 2007년 국내에서도 출간되어 2012년 봄 EBS FM 〈책 읽어 주는 라디오〉의 탄생 모티브가 되었다. 당시 EBS 김유열 편성기획부장은 하루 11시간 대한민국 남녀에게 책을 읽어 주겠다는, 초유의 개편을 단행한 배경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첫아이가 일곱 살이 되던 2008년 봄, 《하루 15분 책읽어주기의 힘》을 만났다. 책읽어주기의 행복과 열매를 주변의 지인들에게 전파하던 나는, 교육방송의 PD로서 ‘책읽어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싶은 열망을 품게 되었다. 마침내 편성 실무 책임을 맡고 있는 내게 그 꿈을 이룰 기회가 왔다. 2012년 봄, EBS FM은 〈책 읽어 주는 라디오〉로 혁신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책 읽어 주는 엄마, 아버지의 역할을 라디오가 대신해 주는 일, 이처럼 획기적이고 칭찬받을 만한 일도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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