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의 첫 창작집. 박상우의 낭만주의는 90년대 우리 문학의 중요한 한 가능성이 될 것이다. 80년대의 낭만주의자가 시대의 흐름에 뒤떨어진 복고적 취향으로 취급받았다면, 90년대의 낭만주의는 모든 문명의 쓰레기를 감싸안고서 궁극적으로 생명과 희망을 노래하는 <현실주의자인 동시에 이상주의자>라는 칭호를 부여받게 될 것이다. 그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복이 있을진저!
―권성우(문학평론가)
디즈니+ 단독 스트리밍
스탠다드 멤버십 월 9,900원
디즈니+ ·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