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2021년 개정판 출간 변경된 제도, 최신 모집 요강, 비대면 면접 동향, 최신 취업 트렌드 반영 특성화고 선택을 고민하는 중3부터 입사 지원을 시작하는 고3까지 진로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취업 A to Z로 취업 빙하기를 뚫는다! 취업 빙하기에도 고졸 취업은 전성시대! 최신 취업 트렌드에 맞춘 족집게 컨설팅으로 공공기관·대기업 취업 기회를 잡아라! 대학 못 가면 취직하기 어렵다는 말은 이제 곧 옛말이 될 것 같다. 주요 기업이 고졸 채용 부문을 따로 두어 대졸 취업에 비해 낮은 경쟁률로 취업에 성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학벌·스펙 중심의 채용에서 능력 중심의 채용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고졸 취업의 문이 넓어졌다고 해서 적당히 준비하면 취업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NCS 채용만 보더라도 대졸자들도 쩔쩔매는 서류-필기-면접에 이르는 전 과정을 고졸자들도 예외 없이 치러야 한다. 취업을 위해 특성화고에 왔는데, 막상 취업 준비의 막막함에 도중에 대학 진학으로 진로를 수정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특성화고 학생을 지도하여 공공기관·대기업 취업에 성공하게 한 저자의 족집게 과외가 이 책에 담겨 있다. 내용 중에서 몇 가지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취업 준비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 많은 학생들이 고3 때부터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고3은 실전이지 준비가 아니다. 성적을 관리하고 관련 자격증을 따는 것은 기본이고,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이야깃거리가 될 경험을 쌓는 것까지 준비의 과정이니 고1부터 본격 준비가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준비 과정에서 염두에 두어야 할 것들을 짚어두었으니 도움이 될 것이다. 블라인드 채용이 고졸에게 더 기회일까? 학력이나 학점 등을 요구하지 않아 기회가 많아졌다. 고졸자의 합격률이 높아진 것은 물론이고, 별도로 고졸 전형까지 있어서 ‘대졸자 역차별’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다. 다만, 직무능력을 말과 글로 나타내야 하므로 평소 독서와 글쓰기를 준비해야 기회가 자신에게 올 것이다. 당장 원서를 써야 하는 경우라도 책에 담긴 문항별 가이드를 참고하면 수월하게 작성할 수 있다. 특별한 경험이 없는데 어떻게 할까? 사례를 쓰라고 하면 쓸 얘기가 없다는 학생들이 많다. 고등학생의 경험 스펙트럼은 대학생들처럼 다양하지 않다. 학생회, 동아리, 혹은 대외 활동이나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게 고작이다. 채용 담당자들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중요한 것은, 모두가 같은 경험을 했다고 해도 그 경험을 다른 시각으로 풀어내는 데 있다. 허위 사실을 쓰라는 것이 아니다. 별다른 특징이 없을 것 같은 경험도, 단점으로 느껴지는 성격도 특별한 시각을 보태면 나만의 강점이 될 수 있다. 면접 연습은 어떻게 해야 할까? 면접 답변 절대로 외우지 마라. 설령 다 외웠다 치더라도 기출 문제처럼 그 안에서 출제된다는 보장이 없다. 면접은 얼마나 암기를 잘했느냐를 보여 주는 것이 아니다. 이런 질문에는 이런 답변을 해야지 정도로 키워드를 정해 놓고 내용을 만들어야 한다. 문장 전체를 암기해서 답하려다 보면 주제와 어긋난 답변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완벽하게 외우지 않으면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키워드 중심으로 연습하면 답변에 유연성을 갖게 되어 어떤 질문에도 임기응변이 수월하다. 고졸 취업에 특화된 실전 매뉴얼로 취업을 준비하자. 특성화고는 일반고를 들어가지 못해 차선으로 가는 학교가 아니다. 졸업생들의 취업 분야 또한 제조 일변도에서 IT, 디자인 등의 유망 전문 분야로 넓어지고 있으며, 취업은 이제 대학과 동등하게 놓인 선택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고졸 취업을 위한 지침서가 부족한 현실이다. 진로 컨설팅 분야에서 몸담아온 저자는 고졸 취업에 유리한 정책과 기회들이 많음에도 정보 부족으로 도전의 기회조차 잡지 못하는 학생들, 혼자 취업을 준비하는 데 막막함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 고졸 취업에 특화된 실전 매뉴얼로 합격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