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의 조건

이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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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제국에서부터 20세기 미국에 이르기까지 2,500년의 역사는 말하고 있다. 강대국을 만든 리더십의 실체는 힘이 아니다. ‘다원성’이라는 점에서 동시대의 어떤 나라보다 뛰어났던 나라들이고, 그 시대의 기준에서 볼 때 가장 ‘관용’적인 나라들이었다. 그 ‘관용’과 ‘다원성’이 어떻게 이들을 강대국으로 만들어주었는지를 살펴보다 보면 당신이 갖춰야 할 진정한 강자의 조건에 대한 실마리를 붙잡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제국이라 부를 수 있는 패권 국가들에 대한 학술적인 접근과 동시대의 경쟁자들과 비교 분석을 통해 이들의 비밀을 직관적으로 이야기하면서 모든 국가, 공동체, 그리고 당신의 조직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보편적 해답을 찾게 이끈다. 또한, '강대국의 흥망'으로 유명한 역사학자 폴 케네디, 하버드대 석좌교수 조지프 나이, 칼 갈린스키 등 세계적 석학들과의 대화를 통해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이 선택해야 할 21세기 미래전략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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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1부 로마 시민권 위기에 강했던 로마 로마가 고대 패권 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밀을 밝힌다. 로마가 전쟁에서 언제나 승리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패배로 시작하는 것이 다반사였다. 특히 기원전 218년에 발발한 한니발 전쟁(2차 포에니전쟁)은 로마 최대의 위기였다고 할 수 있다. 로마연합은 어떻게 이런 위기 속에서도 해체되지 않았으며 로마는 어떻게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동맹국들의 충성을 이끌어 낼 수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 한니발의 고향 카르타고 - 한니발, 알프스를 넘다 - 한니발의 기본 전략 - 칸나이 - 로마 시민권 - 한니발, 파비우스, 스키피오 - 로마제국의 탄생 2부 세계제국 몽골 50년의 짧은 기간 동안 전 세계를 제패한 몽골 50년 만에 세계를 제패한 몽골제국의 비밀을 밝힌다. 인구 10만도 되지 않는 변방의 유목민 집단에서 출발한 몽골제국이 어떻게 짧은 시간에 동쪽 끝 한반도에서 서쪽 끝 유럽까지 전 세계를 지배하는 세계제국이 될 수 있었는지 살펴본다. 또한 어떻게 짧은 시간동안 야만적 유목민이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갖게 되었는지 이야기한다. - 몽골제국의 유럽침공 - 제국의 이방인들 - 칭기즈칸의 등장 - 예케 몽골 울루스 - 수도사 루브룩 - 카라코룸의 종교토론 - 팍스 몽골리카 3부 대영제국의 탄생 세계제국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이긴, 변방의 섬나라 영국 스페인 무적함대의 몰락과 변방의 섬나라 영국이 대영제국으로 성장하게 된 비밀을 밝힌다. 16세기 스페인 함대는 유럽의 ‘무적함대’였다. 그러나 1588년 영국에 함대를 파견했다가 대패하는 이변이 발생한다. 스페인의 무적함대가 17년 만에 허약한 함대로 변한 원인과 변방의 소국 영국이 세계제국이라 불리던 스페인에게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를 통해 강대국이 되기 위한 조건을 살펴본다. - 가톨릭의 수호자 - 해적여왕 엘리자베스 - 엘 드라코 - 레이스 빌트 갈레온 - 무적함대의 출항 - 대포와 보병 - 불뿜는 도마뱀 - 그라벨린 전투 - 대영제국의 시대 4부 가장 작은 제국 네덜란드 유럽 상업의 맹주 네덜란드 경상도 크기의 소국 네덜란드가 어떻게 17세기 황금시대를 이룰 수 있었는지 비밀을 알려준다. 1492년 스페인은 “유대인들은...모두 떠나라”는 명령에 따라 스페인의 유대인들은 눈물을 머금고 포르투갈 등지로 떠돌다가 네덜란드에 정착했다. 네덜란드는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면서 종교의 자유를 확고한 신념으로 제시했다. 스페인을 떠난 사람들 중에는 유능한 인재들이 있었다. 스페인은 그렇게 네덜란드에게 유럽 상업의 맹주자리를 헌납했다. - 펠리페와 빌럼 - 종교재판소 - 알폰소 10세와 중세 스페인 - 알함브라 칙령 - 네덜란드 독립전쟁 - 네덜란드의 황금시대 - 펠리페 2세의 파산 - 관용의 제국 5부 1964년 미국, 미시시피 자유여름 인류역사상 전무후무 한 초강대국, 미국 5부에서는 60년대 민권운동이 미국에 끼친 영향을 조명한다. 미국을 갈라놓은 흑백 인종갈등은 어떻게 해결됐고, 이것이 미국 사회에 끼친 영향에 관해 밝힌다. - 불완전한 해방 - 짐 크로우의 시대 - 이민자들의 나라 - 민권운동의 시대 - 미시시피 자유여름 - 셀마 투쟁과 1965년의 투표권법 - 투표권법 이후 맺는 말 참고문헌 부록 - MID출판사 홈페이지(www.bookmid.com)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 석학들이 강대국 리더십의 비밀을 밝힌다. 왜 일본과 독일이 패권국가 되지 못했는지, 중국은 과연 미국을 대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석학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또한 독도문제, 북한문제, 중국 및 미국과의 관계 등 한국의 21세기 국가전략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대한민국의 리더들에게 묻는 세계 역사의 준엄한 질문, 당신은 진정한 ‘강자의조건’을 가졌는가? 강력한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시대이다. 하지만 ‘말 위에서 천하를 지배할 수 있어도, 말 위에서 천하를 다스릴 수 없다’라는 몽골제국의 오래된 경구처럼 단순히 힘과 권력만으로 사람을 이끌 수는 없다. 진정한 강자가 가진 리더십의 실체는 힘이 아니라 관용과 개방을 통한 포용이다. 시리아 출신 아버지를 둔 스티브 잡스와 케냐 출신 아버지를 둔 오바마, 헝가리 이민자 출신의 조지 소로스가 공존하는 미국은 그 다원성만으로도 전 세계의 인재를 끌어들이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미국에서 세계은행 총재로 취임한 김용 총재도 한때 대단한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대단한 것은 김용 총재 개인의 역량이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미국이라는 나라다. 당신이 생각하는 강자의 조건은 과연 무엇인가. 세계 패권의 비밀을 향한 2,500년의 여정 국가와 조직의 운명을 결정짓는 힘의 근원을 찾아라. 고대 로마제국에서부터 20세기 미국에 이르기까지 2,500년의 역사는 말하고 있다. 강대국을 만든 리더십의 실체는 힘이 아니다. ‘다원성’이라는 점에서 동시대의 어떤 나라보다 뛰어났던 나라들이고, 그 시대의 기준에서 볼 때 가장 ‘관용’적인 나라들이었다. 그 ‘관용’과 ‘다원성’이 어떻게 이들을 강대국으로 만들어주었는지를 살펴보다 보면 당신이 갖춰야 할 진정한 강자의 조건에 대한 실마리를 붙잡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제국이라 부를 수 있는 패권 국가들에 대한 학술적인 접근과 동시대의 경쟁자들과 비교 분석을 통해 이들의 비밀을 직관적으로 이야기하면서 모든 국가, 공동체, 그리고 당신의 조직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보편적 해답을 찾게 이끈다. 최고의 석학들이 대한민국에 던지는 냉철한 조언 강자들의 리더십에서 진정한 ‘강자의 조건’을 배운다. “권력은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능력입니다. 주로 세 가지 방법을 쓰지요. 강압을 통해서, 대가를 지불해서, 또는 매력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조지프 나이 / 하버드대 석좌교수 / 《소프트파워》 저자 '강대국의 흥망'으로 유명한 역사학자 폴 케네디, 하버드대 석좌교수 조지프 나이, 칼 갈린스키 등 세계적 석학들과의 대화를 통해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이 선택해야 할 21세기 미래전략을 들어본다. 폐쇄적인 태도는 환경변화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는 늘 경쟁에 둘러싸여 있는 당신이 관용과 개방성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 것인지, 당신에게 익숙하고 잘하고 있는 것에만 집착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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