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성이란 무엇인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30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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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프린스턴대학 초청으로 이루어진 아인슈타인의 명강연을 엮은 이 책은 인류 과학의 역사가 집대성된 결과물이다. 절대론, 이성중심주의가 지배하던 세계를 단번에 무너뜨리고, 새로운 인식 체계와 세계관, 우주관으로의 대전환을 가져온 인류 지성의 결정체, 모두가 알지만 누구도 모르는 상대성이론을 이해하기에 이보다 더 훌륭한 책은 없다. 천재의 20세기, 그 선두에 우뚝 서 있는 아인슈타인의 입을 통해 직접 듣는 광활하고 신비로운 우주의 비밀을 탄탄한 번역과 풍부하고 깊이 있는 해설로 구성한 이 책은 물리학 입문 필독서로서 과학자뿐 아니라 우주의 비밀이 궁금한 모든 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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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서문|아인슈타인의 위대한 유산 1|상대성이론 이전의 시간과 공간 2|특수상대성이론 3|일반상대성이론Ⅰ 4|일반상대성이론Ⅱ 부록 1|우주론문제 부록 2|상대론적 비대칭장론 옮긴이의 글 찾아보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아인슈타인의 세기의 명강의! 천재의 20세기, 그 선두에 우뚝 서 있는 아인슈타인! 그의 입을 통해 직접 듣는 광활하고 신비로운 우주의 비밀! 모두가 알지만, 누구도 모르는 상대성이론 아인슈타인은 뉴턴과 함께 역사상 쌍벽을 이루는 최고의 과학자이다. 이는 과학자들이 1666년(만유인력법칙의 발견)과 1905년(특수상대성이론의 발표)의 두 해를 ‘기적의 해’라고 부르면서 이들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는 데에서도 알 수 있다. 상대성이론에 대해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누구나 아인슈타인을 알고 상대성이론(이란 말)을 알지만, 정작 진짜 상대성이론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남긴 유산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발표된 지 거의 10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하지만 현대물리학에서 상대성이론은 여전히 유효하고 영향력이 막강하다. 아인슈타인 이전 과학계와 사람들의 인식 체계를 뉴턴이 지배하고 있었다면, 특수상대성이론의 발표 후 인간의 인식 체계와 세계관은 그 뿌리부터 송두리째 변화했다.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의 이런 생명력은 이론 자체가 완벽하고 무결점이기 때문이 아니다. 아인슈타인 이후 더욱 발전한 현대과학의 기준에서 상대성이론은 모순점도 가지고 있고, 해결하지 못한 문제점들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아인슈타인 자신조차 자신 이후에 발전한 수학적, 과학적 진보는 놀라워서 따라가기 힘들다고 말했을 정도이다. 이런 현실에서도 상대성이론이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것은 바로 그것이 현대물리학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통해 제기한 문제점을 풀어가는 과정 자체가 현대과학의 발전사의 궤도이다. 이런 상대성이론에 대해 일반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은 많지 않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장점은 아인슈타인이 대학 초청 강연을 통해 상대성이론의 가장 핵심적 골자를 말해주고 있다는 것, 그리고 상대성이론이 출현하게 된 배경 스토리에서 상대성이론을 이야기하고 있어서 독자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다. 수식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해서 이 책을 덮을 필요는 없다. 수식의 이해 말고도 이 책에서 상대성이론의 탄생과 그것이 무엇을 풀기 위해 그런 과정을 거치는가에 대한 이야기만으로 현대 과학의 흐름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상대성이론의 사상적 의미 간결하게 정리된 수식에 숨겨진 상대성이론의 구체적 면면들을 신중하게 숙고할 때면 어김없이 맞닥뜨리는 ‘상대성의 참된 의미’의 경이로움에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 없다. 아인슈타인 이전까지 시간과 공간은 실체의 무대 그 자체였다. 그러나 상대성이론은 바로 그 무대에서 세상을 뒤흔드는 혁명을 일으켰고, 실체에 대한 인류의 관념은 근본부터 허물어졌다._본문 8-9쪽 뉴턴 이후부터 아인슈타인 이전까지, 인류는 우주의 모든 것이 절대적이라고 믿었다. 이런 믿음은 자연철학에 있어서도 절대 법칙에 의해 우주가 운용되고 있다는 기계론적 세계관을 확립시켰고, 이것은 필연적으로 인간중심적?이성중심적 사고를 발달시켰다. 이성이 절대적이고, 그 이성을 통한 논리적 사유를 통해 귀결된 결과물 역시 절대 진리라는 데카르트의 사유 제1원칙(“Cogito Ergo Sum”) 역시 이런 생각을 토대로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발표된 이후, 뉴턴 중심의 인식관 자체가 근본적으로 붕괴되었다. 절대적이었던 시간과 공간은 기준(관찰자)에 따라 상대적인 것이 되었다. 이에 따라 절대적인 시간과 공간에서 파생되었던 이성적 사유의 절대성도 붕괴되었다. 이런 상대성이론은 인간 정신의 기저를 흔들어놓는 결과를 낳았으며, 포퍼의 반증주의, 니체의 관점주의의 발전 등 수많은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이렇듯 상대성이론이 가져온 ‘절대적 이성’의 파괴는 자연과학을 넘어 인간 인식 체계 자체, 그에 따른 세계관 자체의 대전환을 가져왔다. 국내 최초! 20세기를 이끈 위대한 과학의 원전 그대로! 시대를 초월한 과학의 고전, 과학의 패러다임을 뒤바꾼 기념비적 저서가 부활한다! 현재와 과거가 공감하고, 오늘과 내일을 연결하는 위대한 과학정신과 만난다! 시대를 초월한 과학의 고전, 20세기 인류의 역사를 뒤바꾸고 과학의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기념비적 저서를 엄선한 교양 과학 시리즈 이 김영사에서 출간되었다. 인류 역사상 가장 급격하고 극적인 변화가 이루어진 20세기, 그 중심에 있는 과학의 발자취를 새롭게 조명한다는 기획의도 하에 20세기에 출간되었던 수많은 과학서들 중 그 정수라 할 수 있는 저작물만을 선정,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그 어떤 시리즈보다 치밀한 준비 과정을 거쳐 탄생한 이 시리즈는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나라 출판계에 큰 의미를 지니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다른 분야와 달리 과학이란 하루가 다르게 변화?발전하고 있으며, 어제의 과학적 진실이 오늘 새로운 이론으로 뒤집어지는 일 또한 비일비재하다. 때문에 지난 시대의 과학이란 구시대의 유물일 뿐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과학의 발전을 따라가기도 버거운 현실 속에서 과거의 과학서를 읽는다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과거의 과학이 없이는 오늘날의 과학은 존재조차 할 수 없으며, 바로 그런 과정이 오늘날 과학 기술을 만든 밑거름이 되었음은 재론의 여지없이 분명한 사실이다. 그리고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는 새로움에 대한 갈망, 미지의 세계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 권위에 굴하지 않는 치열한 반론 등 20세기를 찬란한 과학의 세기로 만든 가장 혁신적인 과학정신이 그 안에 숨어있다는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한 세기 동안 과학이 지나온 발자취를 살펴본다는 것은 곧 인류의 가장 위대한 과학정신을 만나는 일이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현재 재조명하는 과정인 동시에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모습을 누구보다 먼저 예측하는 일이기도 하다. 과연 지난 세기 동안 과학은 어떻게 인간의 문명을 이끌어왔으며, 미래의 과학은 과연 인류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고 나갈 것인가? 은 그에 대한 해답을 독자들과 함께 찾아나가고자 한다. 온고지신의 과학정신으로 미래와 만난다! 탄탄하고 섬세한 번역과 풍부하고 해설이 깊이를 더하는 고품격 과학교양서의 탄생! 이런 의도를 가지고 기획된 이 시리즈는 생명과학에서 나노기술, 물리학, 생물학까지 과학의 전 분야를 아우르며 21세기를 살고 있는 독자들에게 과학의 의미와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각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편집과정에서도 전문가 및 검증된 전문번역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탄탄한 번역가들이 용어 하나하나까지 세심한 검증을 거쳐 원문을 충실하게 번역해냈을 뿐 아니라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해제를 덧붙여 각 권이 가진 현재적 의미를 짚어줌으로써 도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했다. 그 첫걸음이 되는 책이 이번에 출간되는 《냉동 인간》《상대성이란 무엇인가》《마이크로코스모스》이다. 《냉동 인간》은 인체 냉동 보존술(cryonics)의 이론적 배경을 제시한 최초의 저서로 50년 전 이미 컴퓨터 공학, 신경과학, 생명공학을 발전 속에 인간이 불멸하는 세상이 올 것을 예측한 책이다. 《상대성이란 무엇인가》는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아인슈타인의 저서이자 그가 프린스턴대학에서 상대성이론에 대해 직접 강의한 내용을 엮은 저서이며, 린 마굴리스의 《마이크로코스모스》는 미생물에서 시작하는 지구 생명의 역사를 생생하게 기록한 생물학의 역작이다. 이후에도 에릭 드렉슬러의 《창조의 엔진》, 한스 모라벡의 《마음의 아이들》 등 출간을 준비하고 있는 은 이 시대를 대표하는 과학 교양서로 자리매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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