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_단 하루라도 고민 없이 살고 싶다 CHAPTER 1 내가 왜 그러는지 알 수 없지만 상대방의 기분을 신경 쓰느라 대화가 즐겁지 않아요 엄마처럼 화를 잘 내는 나 자신이 싫어요 지나치게 공감을 잘해서 너무 피곤해요 하고 싶은 것도 없이 이렇게 살아도 될까요? 뭐든 빨리빨리 끝내야 한다는 생각에 쉴 틈이 없어요 진짜 속내를 말하려고 하면 감정이 먼저 복받쳐요 아버지를 닮은 나 자신을 좋아할 수 없어요 뭐든 스스로 결정하기 힘든데, 이래도 될까요? CHAPTER 2 그만큼 열심히 살았다는 거예요 나 같은 사람을 좋아할 사람이 있을까요? 우울할 때마다 쇼핑으로 기분을 풀어요 사람을 오래 못 만나는 것도 문제 있는 거겠죠? 나는 ‘어차피 안 된다’는 꼬리표가 붙은 것 같아 괴로워요 고민을 털어놓기 힘들어서 가슴이 답답해요 자기 비하 발언이 습관이 되어버렸어요 ‘OO이니까’라는 선입견 때문에 사람들을 만나기 싫어요 뭐든 끝까지 해내는 게 없는 내가 한심해요 CHAPTER 3 오래전 기억이 상처로 남아 있지만 과식하고 나면 꼭 죄책감이 들어서 괴로워요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없어요 기분 나쁜 말을 들으면 평생 잊혀지지 않아요 나한테는 연애세포가 하나도 없나 봐요 원래 온화한데 연인한테만 화를 잘 내는 이유가 뭘까요? CHAPTER 4 당신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확인하고 또 확인해도 불안해서 미치겠어요 지쳐서 쉬고 싶은데 쉬면 안 될 것 같아요 마음과 달리 비뚤어진 말이 먼저 나와요 남들이 나를 무시하거나 얕보는 것 같아요 하고 싶은 말을 잘 못 해서 늘 후회스러워요 의사나 심리상담사가 하는 말을 못 믿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