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문들

데이비드 벤틀리 하트
19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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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영미권을 대표하는 그리스도교 신학자 데이비드 벤틀리 하트가 악, 고난이라는 문제에 관해 기술한 저작. 참혹한 재난이 일어날 때마다 등장하고는 하는 세속주의적 무신론과 왜곡된 그리스도교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성서와 전통에 바탕을 둔 그리스도교 신앙이 악과 고통의 문제, 인간의 악과 자연적 악의 문제를 어떻게 논의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악과 고난은 언제나 하느님에 대한 믿음에 도전이 되곤 했다. 특히나 거대한 악(홀로코스트, 킬링필드, 르완다 학살), 갑작스럽게 출몰하는 거대한 재난(『바다의 문들』의 경우에는 인도양 쓰나미 사태, 현재는 코로나 사태)과 마주했을 때 많은 이는 세계의 비극과 고통이 하느님의 존재, 속성과 양립 가능한지를 묻는다. 무신론자들은 성급하게 그리스도교를 조롱하고 신앙인들은 조잡하게 신앙을 방어한다. 이 책에서 하트는 이렇나 섣부른 진단들에 날카롭게 맞서고 악에 관련한 좀 더 진지한 논의들을 숙고한다.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비극적 현실을 목도 하면서도 하느님의 선, 섭리, 자유 등을 여전히 신뢰할 수 있는가를 탐구한다.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동안 독자는 유한한 세계의 본성과 하느님의 구원에 대해서 철저히 새롭게 사유하도록 초대받는다. 철저하게 전통에 기대어 사유하는 그의 논의는 너무나 오래되서 오히려 더 낯설고 또 새롭다. 그렇게 그는 전통적인 그리스도교 언어가 여전히 지적으로 호소력 있으며 우리에게 이전에는 알지 못한 새로운 전망을 열어젖힘을 보여준다. 볼테르에서 도스토예프스키까지, 성 시리아의 이삭에서 토마스 아퀴나스, 토머스 트라헌까지, 복음서에서 바가바드 기타까지 짧은 분량 가운데서도 그는 다양한 장르의 글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화려하게, 그리고 진중하게 악에 대한 문제들을 살핀다. 코로나라는 비극적 현실에서 그리스도교인이 악과 고통의 문제를 두고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고민할 때 나침반이 되어줄 만한 저작이다.

저자/역자

목차

들어가며 1. 세계의 조화 2. 하느님의 승리 부록 1. 의문의 미진 2. 하느님은 어디에 계셨는가? 해설: 데이비드 벤틀리 하트가 그리는 오래된 미래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그리스도교인은 악과 고통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현재 영미권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신학자 데이비드 벤틀리 하트가 보여주는 고전 신학의 새로움 “이 책은 ‘전문’ 신학 서적이나 ‘철학적 신학’ 서적이 아니다. 위로 같은 것을 주는 책은 더더욱 아니다. 이 책의 목적은 기본적으로 내가 이해하는 하느님의 선하심(과 이에 관한 성서의 주장), 구원의 형태, 악의 본성, 타락한 세계의 상태를 나의 능력이 닿는 곳까지 설명하는 데 있다. 같은 맥락에서 이 책의 목적은 누군가가 그리스도교 신앙을 받아들이게 하는 데 있지 않다. 다만 나는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교를 비방하는 이들과 수호하는 이들이 제시한 많은 주장이 모두 복음의 가장 중요한 측면을 제시하는 데 실패했음을 보여주려 했고 어디서 그러한 실패가 발생하는지를 드러내려 했다.”- 본문 中 현대 영미권을 대표하는 그리스도교 신학자 데이비드 벤틀리 하트가 악, 고난이라는 문제에 관해 기술한 저작. 참혹한 재난이 일어날 때마다 등장하고는 하는 세속주의적 무신론과 왜곡된 그리스도교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성서와 전통에 바탕을 둔 그리스도교 신앙이 악과 고통의 문제, 인간의 악과 자연적 악의 문제를 어떻게 논의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악과 고난은 언제나 하느님에 대한 믿음에 도전이 되곤 했다. 특히나 거대한 악(홀로코스트, 킬링필드, 르완다 학살), 갑작스럽게 출몰하는 거대한 재난(『바다의 문들』의 경우에는 인도양 쓰나미 사태, 현재는 코로나 사태)과 마주했을 때 많은 이는 세계의 비극과 고통이 하느님의 존재, 속성과 양립 가능한지를 묻는다. 무신론자들은 성급하게 그리스도교를 조롱하고 신앙인들은 조잡하게 신앙을 방어한다. 이 책에서 하트는 이렇나 섣부른 진단들에 날카롭게 맞서고 악에 관련한 좀 더 진지한 논의들을 숙고한다.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비극적 현실을 목도 하면서도 하느님의 선, 섭리, 자유 등을 여전히 신뢰할 수 있는가를 탐구한다.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동안 독자는 유한한 세계의 본성과 하느님의 구원에 대해서 철저히 새롭게 사유하도록 초대받는다. 철저하게 전통에 기대어 사유하는 그의 논의는 너무나 오래되서 오히려 더 낯설고 또 새롭다. 그렇게 그는 전통적인 그리스도교 언어가 여전히 지적으로 호소력 있으며 우리에게 이전에는 알지 못한 새로운 전망을 열어젖힘을 보여준다. 신학계에서도 손꼽히는 스타일리스트답게 화려한 문체와 함께 볼테르에서 도스토예프스키까지, 성 시리아의 이삭에서 토마스 아퀴나스, 토머스 트라헌까지, 복음서에서 바가바드 기타까지 짧은 분량 가운데서도 그는 다양한 장르의 글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진중하게 악에 대한 문제들을 살피고 고전적인 신학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역설한다. 코로나라는 비극적 현실에서 그리스도교인이 악과 고통의 문제를 두고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고민할 때 나침반이 되어줄 만한 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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