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으는 고슴도치 아가씨

김민정 · 시
17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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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 당선되며 등단한 김민정 시인이 첫 시집을 펴냈다. 이 시집은 매일 밤 되풀이되는 악몽의 현장처럼 불편하고 난감한 이미지들을 품고 있다. 도처에 비어와 속어 육두문자가 난무하고, 문장은 비명이나 광기어린 중얼거림에 가깝다. 아무렇지 않게 해체된 몸에서는 피와 살과 뼈가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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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집을 펴내며 제1부 그녀들의 메르헨 내가 그린 기린 그림 기림 멀리 개 짖는 소리 들리더니 거북 속의 내 거북이 고등어 부인의 윙크 열쇠魚 두꺼비 왕자는 냄새나서 슬퍼 저기 우리집양념통닭 아저씨 지나가신다 박치기하면서 빛나는 문어 눈 내리는 거리에 눈알 파는 소년들이 들끓었다 젖소 아줌마가 작아지는 비밀 지렁이 날자 나 떨어졌다 용용 죽겠지 오렌지 나라의 얼굴을 잃어버린 오렌지들 가재발 달린 집게벌레의 방문 댁의 엄마는 안녕하십니까? 들개 브라보 들깨 날으는 고슴도치 아가씨 제2부 검은 나나의 꿈 고통에 찬 빨래 빨기 - 나는 안 닮고 나를 닮은 검은 나나들 1 회상의 회상 - 나는 안 닮고 나를 닮은 검은 나나들 2 엄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 나는 안 닮고 나를 닮은 검은 나나들 3 아멘! - 나는 안 닮고 나를 닮은 검은 나나들 4 고통에 찬 빨래 되기 - 나는 안 닮고 나를 닮은 검은 나나들 5 마지막 舌戰 살수제비 끓이는 아이 가위눌리다 도망 나온 새벽 그러나 죽음은 定時가 되어야 문을 연다 죽어도 절대 안 죽는 내 소꿉친구의 아버지는 이제 영원히 노래할 수 없어요 매일매일 놀러 오는 우리 죽은 아빠 내가 날 잘라 굽고 있는 밤 풍경 나의 '완전한' 나를 찾아서 다시 무정란 속으로 따뜻한 날 젤로 차가운 나의 체온 잠들어 거울 속에서 눈 뜬 검은 나나 검은 나나의 꿈 제3부 나는야 폴짝 축! 생일 포도 씨앗 속에 엄마 찾기 사춘기 집으로 완전한 격리 김종민 아저씨 숨은 집 찾기 놀이 담벼락에 붉은 낙서 스무 살 자...살...자 그저 어항 똑똑, 몽유병 환자에게로 불가피한 잠입 나는 그곳에 서서 내 자신의 무덤을 판다 깊은 밤 부엌에서 두 겹의 好好 나는야 폴짝 내내 해빙 陰毛 한 터럭 속에 세상 모든 陰謀가 다 숨어 있듯이 - 즈비그니에프 헤르베르트의 '단추'를 위하여 해설 - 그 여자의 악몽 / 이장욱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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