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하락장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수익을 내는 거인들의 투자법 모든 투자자의 꿈은 무엇인가? 그것은 아마도 기대 이상의 투자수익률을 얻는 것일 게다. 하지만 2,000포인트를 넘어섰던 국내 주식시장이 각종 악재로 인해 조정을 받고 있다. 또한 활황을 지속할 것 같던 중국시장 역시 한국 증시와 같은 상황이다. 조정을 거듭하는 국내외 장세 속에서 투자자들은 불안해 하고 있다. 그러나 '대중의 반대편에 서라'는 투자 대가들의 투자원칙을 알고 있는 현명한 투자자라면, 하락장으로 들어서기 전에 매도 시점을 포착했을 것이다. 또한 '주식을 사야 할 때는 비관론이 극도에 달했을 때'라는 존 템플턴의 말의 의미를 알고 있는 투자자라면, IMF와 911테러 당시 주가 폭락기에 주식을 매수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혼란한 주식시장만큼이나 불안해 하는 투자자들에게 흔들리지 않고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오르멜라 어드바이저스의 공동 대표인 양진석의 『거인의 어깨 위에서 투자하라』가 그것이다. 이 책은 주식 대가 10인의 투자 비법에 저자 자신의 투자 경험을 더했다. 투자비법서로써, 주식에 입문하는 투자자로부터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재점검하고 싶은 투자자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읽을 수 있는 투자 지침서다. 바둑은 조훈현, 주식투자는 10인의 거인에게 배워라 바둑을 잘 두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 7급짜리 회사동료에게 배울 수도 있고, 인터넷 바둑프로그램을 통해 연습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방법들보다는 조훈현이나 이창호 같은 프로기사에게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실력을 키우는 지름길이다. 『거인의 어깨 위에서 투자하라』는 바둑과 마찬가지로 주식투자에 있어서도 투자 명인들에게 투자법을 배우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가장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임을 역설하고 있다. 격변기를 거쳐 살아남은 거인들의 투자 노하우야말로 투자자들의 진정한 이정표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이를 위해서는 워렌 버핏, 존 템플턴, 벤저민 그레이엄, 필립 피셔, 피터 린치 같은 대가들의 투자원칙을 배워 주식시장에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투자거인들의 지혜와 저자 자신의 투자 경험담이 맛깔스럽게 녹아 있다. 1부에서는 투자자가 잘못 알고 있는 투자 상식에서 과감히 벗어날 것을 요구한다. 분산투자와 장기투자에 대한 편견, 개인투자자는 절대 기관투자자를 이길 수 없다는 편견, 최첨단 기업에 투자하면 성공한다는 편견 등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설명하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기존의 관념과 투자상식을 깨뜨리는 저자의 주장과 한 시대를 풍미한 투자거인들의 지혜가 일맥상통한다는 점이다. 2부에서는 대가들의 지혜에서 추출해 낸 주옥 같은 지침들을 기초로 하여 저자의 실제 투자사례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수많은 세월을 통해 검증된 거인들의 노하우가 일목요연하게 펼쳐진다. 3부에서는 투자거인들이 지녔던 자세를 배울 것을 권고한다. 시류에 휩쓸리지 않는 원칙과 태도가 얄팍한 투자기법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성공투자의 지름길은 바로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가는 것'이다 투자의 성공 또한 깊은 배움에서 나오는 법이다. 그러나 그 배움은 증권사 객장을 어슬렁거리거나 주변루머에 귀 기울인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뉴튼은 갈릴레이에게, 허준은 유의태에게, 이창호는 조훈현에게 배웠다. 가치투자의 최고봉 워렌 버핏은 그의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의 책을 "열두 번 읽기 전에는 절대로 투자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위해서는 거인들의 투자 지혜를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르고 현명한 투자 방법이다. 일가를 이룬 명인의 어깨 위로 올라가자. 이 책으로 주식투자의 대가 10인의 주옥 같은 가르침을 모두 전수받은 후에 투자해도 늦지 않다. 거인들은 성공의 노하우를 체득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당신을 쉽게 그 길로 인도해 줄 것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