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이의 말
제1부 20세기
서문
1장 1900
제2부 경제사와 사회사
2장 사람들
3장 생산
4장 환경
5장 지구화
6장 경제들
7장 사회들
제3부 국제사
8장 제국
9장 탈식민지
10장 민족
11장 권력
12장 전쟁
제4부 국내사
13장 전통
14장 파시즘
15장 독재
16장 혁명
17장 민주주의
18장 사회주의
19장 억압
20장 차별
21장 제노사이드
제5부 회고와 전망
22장 2000년
20세기 연대표
참고문헌
찾아보기
<녹색세계사>로 알려진 클라이브 폰팅의 저작. ‘20세기 역사’는 바로 오늘의 세계사적 흐름을 만들어낸 토대를 조망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나, 우리가 접할 수 있었던 서술은 주로 연대기적 나열 및 교과서적인 설명에 그치거나, 분석적일 경우에도 유럽 중심의 관점에 치우쳐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그러한 난점을 극복하려 애쓰고 있다. 책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이 중심에 놓고 있는 주제는 '진보와 야만 사이의 투쟁;이다. 유럽과 북미의 엘리트들은 과학의 발전, 자연의 정복, 생산의 증대, 민주주의의 발전, 근대 민족국가의 발전을 통해 20세기가 '전진의 역사'가 되리라 믿었지만, 환상은 깨졌으며 여전히 곳곳에는 야만이 도사리고 있다. 지은이는 20세기가 일구어놓은 진보의 흔적과 그 흔적의 그림자인 야만을 동시에 살핀다. 각각의 장은 연대순을 따르지 않고 ‘환경’, ‘지구화’, ‘탈식민지’, ‘독재’, ‘억압’, ‘제노사이드’ 등 주제별로 이루어져 있다. 연대기적 서술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각각의 장들은 서로를 보완해주고 있으며, 지은이의 깔끔한 문체에 실려 독자의 이해를 한결 편하게 해주고 있다. 20세기를 돌아보는 또 하나의 유용한 참고자료.
디즈니+ 단독 스트리밍
스탠다드 멤버십 월 9,900원
디즈니+ · AD
디즈니+ 단독 스트리밍
스탠다드 멤버십 월 9,900원
디즈니+ ·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