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에 너 홀로 서라

랄프 왈도 에머슨
18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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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나를 찾아서 제2장 나의 길 제3장 나의 사랑 옮기고 나서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나의 가치를 결정하는 건 오직 ‘나’뿐, 자신을 믿고, 홀로 서라! 『세상의 중심에 너 홀로 서라(원제 Self-Reliance)』는 ‘나’에 대한 성찰, 그리고 참된 자기신뢰와 자각을 이야기한다. 저자의 간결한 문장들은 잠언집 같은 인상을 주는데,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마치 우리에게 던지는 화두처럼 읽힌다. 그리하여 이 책의 곳곳에는 저자의 깊은 숙고, 맑은 혜안으로 가득하다. 저자 랄프 왈도 에머슨은 시종일관 되풀이한다. “자신을 믿고, 홀라 서라”고.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자신을 신뢰하는 힘이 얼마나 강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며, 그 모든 해답은 내 안에 있다고 말한다. 그렇게 ‘나’에게 집중할 때 우리는 좀 더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으며, 인생의 성공 또한 그로부터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한 자기 신뢰는 참된 자각으로 이어지며, 나아가 자연에 대한 성찰, 새로운 창조, 그리고 진정한 사랑으로 연결되게 마련이다. 이 모든 건설적인 작업의 기초에는 참된 ‘나’의 발견이 굳건히 자리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 책은 방황하는 우리들에게 미국의 지성이라 불리는 사상가가 들려주는 ‘나의 찬가’임에 틀림없다.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당신 자신밖에 없다.” 책의 내용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라는 어느 시가 있다. 삶은 모두에게 단 한 번뿐이기에 매 순간이 새롭고 낯설 수밖에 없다. 앞으로 발을 내디딜수록 확신은 사라지고 누군가의 분명하고 흔들림 없는 말을 찾는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나 자신의 성찰과 행동, 즉 원인과 결과라는 연결고리로 결정지어지고 확고해지는 것이지 다른 사람들의 평가와 의견, 충고로 변화되고 나아가는 것은 아니다. 에머슨은 말한다. “‘질투는 무지이고 모방은 파멸’이다. 광활한 우주는 좋은 것들로 가득 차 있지만 자기 몫으로 주어진 땅에서 직접 밭을 가는 수고를 하지 않고는 옥수수 낟알 하나도 얻을 수 없다.” 즉 참된 나로 존재하기 위해, 나아가 창조하는 인간이 되기 위해 우리는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어리아이와 같이 말이다. 아이가 어른이 되는 것은 자신을 향한 타인의 박수와 칭찬을 의식한 다음부터이다. 자의식을 깨달은 후 사람은 사고의 감옥에 갇히게 된다. 사회와 오랜 관습은 마치 주식회사와 같아서 그 틀을 지키기 위해 그 안에 속한 구성원들의 자유와 문화를 포기하게 한다. 그들은 우리의 자유 의지, 자기 신뢰를 흔들고 새로운 발상과 창조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에머슨은 말한다. 자신을 믿고 자신만의 일을 하라고, 지금 당장 행동을 하라고 채찍질한다. 그렇게 앞으로 나아갈 때 우리를 흔들 수 있는 자는 없다. 책의 구성 제1장 「나를 찾아서」, 제2장 「나의 길」, 제3장 「나의 사랑」이라는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나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자신을 신뢰하는 힘이 얼마나 강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며, 그 모든 해답은 내 안에 있다고 말한다. 이성을 항한 사랑은 곧 시든다. 내 안을 불태운 그 열정이 어디로 가버렸는지 나 자신도 알지 못한 채 사라지는 것이다. 그러나 지성과 마음의 정화를 이루면 그것은 세월이 흐를수록 아름다운 향기를 내며 두 남녀의 유대를 더욱 견고히 한다. 그것 또한 내 마음에서 덕과 지혜를 추구하며 그것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학습해야 가능한 것이다. 결국 나 ‘자신’을 고양시키고, 나 ‘자신’의 정신이 맑을 때 타인과의 사랑도 성숙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삶을 비관하는 것도 충만하게 하는 것도 모두 나 자신에게 달렸다. 삶을 방치하는 것에는 그 어떤 핑계도 있을 수 없다. 내 안에 확고한 신념과 자기 자신을 믿는 신뢰만 있다면 사회나 관습, 세상의 목소리에 흔들릴지언정 꺾이지 않고 곧게 나아갈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에머슨이 우리의 삶에 건네준 지혜로운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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