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신비한 사내, 마수의 숲의 길잡이 레이엘
잃어버린 가문의 인장을 찾기 위해 카라미스 공작가의 영애 제니아는 위험하기 그지없는 포레인의 마수의 숲을 찾아온다. 그녀의 심복 마법사 사라는 스승의 말에 따라 레이엘을 길잡이로 고용하고, 기사단과 함께 미지의 땅, 마수의 숲에 발을 디딘다. 온갖 위험한 마수들이 서식하는 마수의 숲에서 그들은 심한 고초를 겪지만 레이엘의 안내로 가까스로 임무에 성공한다.
그리고 여섯 달 후, 공작가에서 도망쳐 나온 제니아와 사라를 도와주면서 레이엘은 공작가의 암투에 휘말리게 된다.
과연, 마수의 숲은 나와 세상에 처음으로 발디딘 그의 앞에는 어떤 운명이 준비되어 있을 것인가!
온갖 마수가 서식하는 비밀을 간직한 땅 마수의 숲.
그곳에 살고 있는 신비한 숲의 길잡이 레이엘.
어느 날 카라미스 공작가에서 마수의 숲을 찾아오고
레이엘은 그들의 길잡이로 고용된다.
그 와중에 알게 된 두 여인,
마법사 사라와 공작가의 영애 제니아로 인해
레이엘은 공작가의 암투에 휘말리게 되는데…….
꿈꾸는 자의 광기가 빛을 갈망하는 순간,
마침내 세상은 그의 존재를 기억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는 작가 김강현!
단문이 주는 경쾌한 속도감, 장대한 스케일, 절로 주먹을 쥐게 만드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강렬한 전투씬, 강력한 주인공. 이것은 작가 김강현을 말하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특징들이다. 무협, 퓨전, 게임 판타지의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작품을 써 나가는 동안 작가는 이러한 특징들을 자신의 개성으로 버무려 장르 소설계에서 ‘김강현 표’ 소설로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
작가의 이번 신작 『천신』은 지금까지 작가가 보여준 그만의 장점을 고스란히 담고 있고, 미스터리 요소를 작품 전면에 갈며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책을 펼치는 순간, 숨 막히게 진행되는 사건 속에 점점이 깔린 복선과 숨겨진 비밀들은 글의 긴장감과 몰입을 극대화시키며 독자들의 시선을 시종일관 사로잡을 것이다.
오랜만에 무협이 아닌 판타지로 독자들을 찾아온 김강현. 고심 끝에 나온 이번 작품은 그야말로 독자들을 새로운 ‘김강현’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