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망친 10권의 책

벤저민 와이커
323p
구매 가능한 곳

저자/역자

코멘트

2

더 많은 코멘트를 보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목차

머리말| 발상은 그에 따르는 결과를 초래한다 1장. 혼란의 서막 1. 군주론 2. 방법서설 3. 리바이어던 4. 인간 불평등 기원론 2장. 10대(大) 혼란 5. 공산당선언 6. 공리주의 7. 인류의 유래 8. 선악의 피안 9. 국가와 혁명 10. 문명의 축 11. 나의 투쟁 12. 환영의 미래 13. 사모아의 성년 14. 남성의 성적 행위 3장. 혁명은 계속된다 15. 여성의 신비 맺음말| 결론으로 말하는 제정신의 윤곽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인류를 깜빡 속인 15권의 堊을 고발한다! ‘위대한 책’이라는 미명을 입고 인류를 미치게 만든, 그리고 당신의 뼛속 깊이 스며든 15가지 악의 기원 “‘훌륭한 책’에 대해 들어봤나요? 사실 그 책들은 인류의 사악한 적대자입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부터 칼 마르크스의 《공산당선언》, 알프레드 킨제이의 《남성의 성적 행위》에 이르기까지, ‘훌륭한 책’이라 불리며 널리 읽혀온 책들이 사실은 전쟁, 인종의 집단 학살, 전체주의의 억압, 가족의 붕괴 그리고 파멸을 초래한 사악한 책이라고 외치는 목소리가 있다. 현재 캐나다의 세인트 폴 센터와 디스커버리 연구소에서 수석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벤저민 와이커 박사의 주장이다. 사람의 이성과 감성을 움직이는 모든 발상은 커다란 영향력을 가진다. 이 강력한 발상이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받아들여진다면 치명적인 질병처럼 인간에게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 벤저민 와이커의 오랜 지론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인류에게 해로운 책이 어떤 책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쓴 저자들의 사악한 속내를 만천하에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 모든 내용을 자신의 강력한 주장만큼이나 강렬한 문체와 속도감 있는 전개 그리고 기존 인문서와 차별화된 재치 넘치는 문체로써 흥미진진하게 다루고 있다. 저자 벤저민 와이커는 우리의 영혼과 도덕성을 치료해주는 일종의 의사라고 할 수 있다. 이 시대에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고 습득했던 위험한 사고와 사상에 대한 신랄한 비평이 그것을 증명한다. 우리는 이제 개인과 사회 계층에 있어 이 세계를 더욱 긍정적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문화의 튼튼한 기초가 될 수 있는 도덕성의 중요성을 그를 통해 분명히 깨달아야 할 지점에 서 있다. 인류를 오염시킨 최악의 발상은 모두 ‘위대한 책’에서 비롯되었다! 데카르트, 루소, 마르크스, 프로이트, 니체에서 킨제이에 이르기까지 무구한 역사에 걸쳐 인류의 신임을 얻어온 ‘위대한 사상가’를 이 날카로운 도마 위에 올린 이유는 무엇일까? 무슨 근거로 이들이 세상을 위험에 처하게 만든 원흉이라고 주장하는 것일까? 와이커는 이들이 끼친 엄청난 영향력 때문에 수많은 독자들이 신을 부정함으로써 도덕적 불감증이 생기고, 이로 말미암아 전쟁과 집단 학살 등의 만행이 자행되고 전제주의의 밑거름이 되어 인류가 억압되고 나아가 현대 가족의 붕괴가 발생했다고 역설한다. 벤저민 와이커는 ‘위대한 책’이라는 수식 뒤에 숨은 극악무도한 이면을 가차 없이 까발리고자 이 책을 출간했다. 재치 넘치고도 도발적인 와이커의 폭로를 통해 당신은 그동안 한 치의 의심 없이 간직해온 관념의 틀이 산산조각 나는 경험을 결코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진실 그 자체에 대한 열망이 아니라 진실이어야 하는 무언가를 향한 열망은 그야말로 악의 기원이다. 이것이 바로 모든 ‘관념 혹은 이데올로기’의 시작이며, ‘이데올로기’는 과거에 존재한 많은 ‘악’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관념 혹은 이데올로기란 정확하게 무엇일까? 우리는 선과 악을 구분하기가 너무나도 어려운 관념적 시대에 살고 있다. 분명한 것은 이데올로기와 철학은 서로 별개라는 것이다. 철학은 지혜에 대한 사랑 혹은 본질에 대한 사랑이다. 또한 진실에 대한 열망이며, 그런 열망을 현실에 적용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겸손함을 내포한 학문이다. 그러나 이데올로기는 철학과 정반대의 방법, 즉 무엇을 열망하는가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실 자체를 변형하면서 진실을 찾고자 한다. 이데올로기는 우리가 바라는 바에 맞추고자 진실을 왜곡하는 데 그 어떤 양심의 가책도 요구하지 않기에 그것을 행할 때 망설임도 없다. _본문 중에서 절대적 가설이란 없다! 진실 규명을 위한 9가지 의심 -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어째서 폭군이라고 불렸던 수많은 정치가에게 교과서로 각광받았는가? (스탈린은 이 책을 늘 침대 머리맡에 두었다고 한다.) - 데카르트는 어떻게 자신의 저서 《방법서설》을 통해 ‘신(혹은 하나님)은 단순히 우리의 상상 속에서 만들어낸 창조물’이라는 논리 하나로 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었는가? - 홉스는 어떻게 《리바이어던》에서 ‘인간은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할 권리가 있다’는 믿음을 이끌어냈는가? -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공산당선언》은 왜 역사상 가장 유해한 책으로 선정되었는가? - 다윈은 어떻게 《인류의 유래》를 통해 인간 사회에 자신의 ‘적자생존의 법칙’을 적용하고자 했는가? - 니체는 《선악의 피안》에서 ‘권력을 향한 열망’ 하나에 지배되는 세상을 어떤 방식으로 폭로했는가? - 히틀러의 《나의 투쟁》을 어째서 대량 학살을 초래한 반유대주의를 합리화하는 일종의 ‘영적 다윈설’로 볼 수 있는가? - 마거릿 미드가 《사모아의 성년》에서 묘사한 범 성욕주의의 천국은 어째서 그녀 자신의 성적 혼란과 열망에 근거한 창조물로 전락했는가? - 알프레드 킨제이의 《남성의 성적 행위》는 왜 단지 과학이라는 미명 하에 쓰인 자서전일 뿐인가?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1

본 사이트의 모든 콘텐츠는 왓챠피디아의 자산이며, 사전 동의 없이 복제, 전재, 재배포, 인용, 크롤링, AI학습, 데이터 수집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 주식회사 왓챠
  • 대표 박태훈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43 신덕빌딩 3층
  • 사업자 등록 번호 211-88-66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