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제발 그만 좀 소심하게 굴어!’ 뒤끝 작렬하는 너에게 전하는 책! 감정노동, 갑질문화 등으로 우리는 감정을 바로 표출하지 못하고 꾹 참는 것이 일상이 된 지금 자신도 모른 채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 우리가 사소한 일에도 금방 분노가 일고, 그 분노를 소심하게 표출하는 것이 그 증상 중 하나이다. ‘분노 관리하기’ 분야의 개척자이자 심리학 박사인 저자 안드레아 브랜트가 수동적 공격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수동적 공격성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소극적인 방식으로 적대감과 공격성을 표출하는 행동이다. 이 책에서 수동 공격적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관계에 어떤 식으로 작용하는지를 보여줄 뿐 아니라 그들과의 관계를 풀어가려고 애쓰는 파트너들의 고충도 이야기한다. 문제를 확인하고,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지 이해하고, 두 사람 모두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사랑으로 서로를 포용하고, 서로 손을 내미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행동을 하는 것을 목표로 8가지 기술을 제안한다. 소심한 수동 공격자인 자신과 가족 구성원들, 친구들, 그리고 동료들에게 8가지 기술의 습득은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들어줄 것이다. 나는 소심한 수동 공격자인가? - 속마음을 당당하게 말하는 8가지 기술! 소심한 수동 공격자는 상대방에게 직접적으로 화를 내지 않고 나중에 당한 대로 돌려준다. 이런 수동 공격은 자신에게 힘이 없다고 생각할 때, 혹은 자신이 힘을 사용하면 나쁜 결과로 이어진다는 두려움이 생길 때 작용한다. 이 책에서는 소심한 수동 공격자들이 맹목적으로 비난하지 않고 그들이 이렇게 뒤끝 작렬할 수 밖에 없는지, 그리고 어떻게 속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한 사례를 들어보자. 루시는 가고 싶었던, 멋진 캠퍼스와 좋은 풋볼팀을 가진 다른 지역의 대학에 가지 못했다. 그녀의 부모님은 그런 대학은 학비가 너무 비싸 집안 형편상 어렵다고 말했다. 대신 그녀는 그럭저럭 부모님의 지원이 가능한 대학에 다니고 있다. 그들은 루시에게 학교에서 비상시에 사용하라고 신용카드를 주었다. 루시는 신용카드 최대 한도를 사용하여 새 노트북을 구입했다. 그녀는 그 신용카드에 대해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보다 안 좋은 대학을 보낸 부모님이 보상 차원에서 화해의 손길을 내민 것이라고 믿을지도 모른다. 루시는 완전히 수동적 공격의 달인이 되어 있다. 그녀의 부모가 이것을 보복 행위로 볼지 모른다고 해도 루시는 자신이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많은 사람들이 수동 공격성을 소통의 모드로 택한 사람들을 비방하지만 저자는 수동 공격적인 사람의 딜레마를 연민이 담긴 시선으로 바라본다. 저자는 그들의 어깨 위로 팔을 두르고 그들이 좀 더 효과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방법을 보여준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친숙하게 느껴지는 사례를 통해 수동 공격성의 특성을 능숙하게 확인하고 규정한다. 그리고 그녀는 그 패턴을 가장 효과적인 소통과 자기 주장의 하나로 바꾸는 8가지 제언을 한다. 흥미진진한 사례, 통찰력과 유용한 기술을 가르치는 훈련을 통해 당신은 수동 공격성을 버리고 그것을 대체할 명료한 소통법과 효과적인 자기 주장법을 배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수동 공격성을 가진 사람들의 친구들이나 사랑하는 사람들, 동료들에게도 좌절감이 느껴지는 나쁜 상황을 잘 관리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책 『소심한공격자들』은 수동적 공격성의 사례를 제시하고, 극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8가지 제안한다. 수동적 공격자들을 부정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사회 문화적 영향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임을 인지하고 주위사람들이 함께 건강한 감정 표출과 원활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