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목마름으로

김지하 · 시
17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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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시인의 시집 <타는 목마름으로>는 1975년 발표된 시집이다. 정치적으로 유신시대에 자유민주주의의 일시적 좌절의 시기에 김지하 시인은 ‘타는 목마름으로’라는 시를 써서 민주주의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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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재출간사 제1부 황토 이후(黃土 以後) 타는 목마름으로 1974년 1월 불귀(不歸) 지옥1 지옥2 지옥3 바다에서 어둠 속에서 나팔소리 여름 감방에서 밤나라 서대문(西大門) 101번지 당신의 피 첫 미소 허기 빈 산 모래내 어름 아주까리 신풍(新風) 시(詩) 기마상(騎馬像) 새 여울1 끝 제2부 황토(黃土) 황톳길 비녀산 녹두꽃 서울길 푸른 옷 성자동 언덕의 눈 먹칠 비 들녘 용당리에서 아무도 없다 피리 가벼움 우물 바다 호박 형님 고무공 수유리 일기(日記) 탈 제3부 황토 이전(黃土 以前) 산정리 일기(山亭里 日記) 저녁 이야기 해는 사람의 꼭두각시 빈 집 물 흐르는 곳에 지리산 칼아 동동 푸른 하늘 흰 구름을 새벽 두시 별빛마저 보이지 않네 제 4부 산문(散文) 명륜동 일기(明倫洞 日記) 가포 일기(架浦 日記) 풍자(諷刺)냐 자살(自殺)이냐? 민족(民族)의 노래 민중(民衆)의 노래 시집(詩集) 『황토』(黃土)후기(後記) 후기(後記) 또 하나의 복간 후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김지하 시인은 ‘타는 목마름으로’를 근 20년 만에 재출간 하면서 복간사를 세 편 써서 출판사에 보내 주었다.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두 번째 보내 온 복간사를 전재해 보자. 목마름은 왜 타올랐던가? 김지하 나는 이제와 옛 유신시절을 되돌아보며 그 무렵 작품 ‘타는 목마름’이 왜, 어째서 <타는>정도까지 갔는가 생각한다. 지금 이 <산업화와 민주화의 융복합>이 그 시절을 지나 새로운 목마름의 단계로 불붙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남북의 대박통일, 동·서의 문화적 융합, 그리고 에로의 한국의 복승(復勝)이 그야말로 <타는 목마름>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으로 으로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되풀이하지 말라! 짝퉁하지 말라! 잔소리하지 말라! 성큼 성큼 나가자! 이것이 목마름의 그 불타오름의 애당초 까닭이다. 2016년 3월 5일 김지하 모심 우리 시대의 ‘타는 목마름으로’의 독해는 산업화, 민주화를 융합, 복합시키고 내용적으로 구현시키며 남북한의 자유통일과 한국의 문명적 융성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환기시키는 작업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시대의 독자들은 처음 이 시를 접할 때 민주주의에 대한 이토록 큰 열망을 쉽게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시를 우리 당대의 청장년들이 읽어야 하는 참뜻은 산업화, 민주화를 넘어, 자유통일을 이루고, 우리 대한민국이 문명적 창조와 융성에서 중핵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바로 그러한 타는 목마름을, 불타는 갈망을 일깨우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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