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리를 찾아라!」 열풍이 한국에 다시 불다
‘응답하라’ 시리즈 이후 한국에서 불고 있는 복고 열풍을 타고 「월리를 찾아라! (원제 : WHERE’S WALLY?)」가 드디어 한국에 다시 상륙했다. 최근 모 백화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둥근 안경에 빨간 줄무늬 셔츠를 입은 월리를 테마로 한 「월리를 찾아라!」 이벤트는 폭발적인 인기로 당초 계획보다 연장되는 등 「월리를 찾아라!」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월리를 찾아라!」가 이번에는 북메카(대표 박선복)에서 한글 번역판으로 1~3권은 4월 20일출간되고, 2차로 4~6권은 7월에 출간 되어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영국 대표 작가 마틴 핸드포드의 작품인 「월리를 찾아라!」는 1987년 영국에서 처음 발매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 32개국 언어로 약 65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초대형 베스트 셀러로, 각 권마다 단계별로 난이도를 달리하고 있다.
1권 「월리를 찾아라!」는 마을, 바닷가, 기차역 등 우리 주변의 장소에서 월리와 그의 친구들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2권 「월리를 찾아라! 시간여행」은 원시 시대부터 미래까지 시간 여행을 하며 세계 역사의 이모저모를 엿볼 수 있다. 더불어 3권 「월리를 찾아라! 환상여행」은 바이킹의 뷔페, 날아다니는 양탄자 등 각 페이지마다 300여가지 다양한 장면에서 모두 다른 표정과 동작을 하고 있어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흥미진진한 모험과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월리를 찾아라!」는 어린이는 물론 성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로 단순한 숨은 그림 찾기가 아닌, 역사와 문화 등 시공을 초월한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졌기에 집중력, 지구력, 관찰력 향상 등 교육적 효과까지 기대되는 도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