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性)을 찬양하는 남창들의 낙원 '샹그릴라'에 시정부(試情夫)로서 고용된 사연 있는 이성애자인 아폴로. 시정부란 남창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전 몸과 마음을 흥분시키는 위장 애인 역을 말한다. 샹그릴라에서의 일은 뭐든 처음인 아폴로를 남창인 피이가 가르치게 되는데…
"룰은 들었겠지?"
남창을 사정하게 하지 말 것
삽입 행위를 하지 말 것
절대 사랑에 빠지지 말 것
작화의 신, BL계의 거성 자리야 란마루의 역작, 샹그릴라의 새 1권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마치 나도 지상 낙원의 남쪽 섬에 있는 듯한 황홀한 작화, 어디 한군데 흠잡을 것 없는 완벽한 인체 묘사! 그림이면 그림, 내용이면 내용, 독자들의 마음을 읽는 듯한 만화로 데뷔이래 꽃길만 걷는 작가 자리야 란마루의 혼을 담은 한 권,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