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툴지만, 잘 살고 싶다는 마음

오밤 이정현
26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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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다정한 글로 독자들에게 친밀히 다가가며 "꼭 가까운 친구처럼 내 마음을 잘 알아주는 글" "한 문장만으로도 마음을 포근하게 안아 준다" 등의 평을 얻은 작가 이정현이 <함부로 설레는 마음> 이후 2년 만에 신작을 선보인다. 저자는 보여지기 위한 글이 아닌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기 위해 2년 전부터 메일 연재 서비스 '일상시선'을 진행해 왔다. '나를 꺼내 놓을 수 있는 모든 방식을 사랑한다'고 말하며 일상에서 발견한 순간을 나누면서 독자들과 소통해 온 저자. <서툴지만, 잘 살고 싶다는 마음>에서는 일상시선을 통해 발행한 연재글 중 64편을 엄선해 엮었다. 저자는 매일이 어렵고 서툴지만 그럼에도 '잘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써 내려갔다. 글을 쓰며 끊임없이 질문하고 고민하면서 그 마음의 답은 평범하고 소박한 순간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 낸다.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도 예민한 시선과 섬세한 감성으로 특별한 의미를 찾아 기록하는 행위는 결국 왜 살아가는지,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답으로 이어진다. '마음의 친구가 되어 주는 작가'라 불리는 저자의 가장 큰 힘은 '진심'이다. 차곡히 쌓은 기록이 위안과 격려와 응원이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 그 진정성이 깃든 이야기는 서투르고 헤매고 흔들리는 독자들이 조금 더 의미 있는 하루, 괜찮은 삶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서툴지만, 잘 살고 싶다는 마음>은 그렇게 마음 깊숙이 다가가며 퍽퍽한 일상과 고단한 하루 끝에 잔잔한 웃음을 선물한다.

<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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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1장 사람으로 행복하기를] 잘 살고 싶은 마음 마음 쓰기 불안과 불행 사이 저물어 가기를 낮은 곳에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말고 손가락 사이로 떠나는 것들 오랜만이야 소행성과 바오밥나무 아프지 말고 외로운 사람의 모양 겁쟁이들의 대화 볼 안에 사는 시절 사람이 사람에게 춤을 추는 사람들 혼자 사는 사람들 구름에게 인사하듯 헤어지자 나도 나를 모르고 [2장 사랑이 전부가 아닐 수는 있지만] 사랑의 모양 나의 마음에게 손가락으로 그린 사랑 술과 아빠 Love is all 1 Love is all 2 어여쁜 당신과 고맙고 미안한 이름 아름답고 쓸모없기를 대화 어리고도 늙어 갈 나의 친구 신발을 벗고 싶어지는 곳 닿자마자 닮는 것 낭만에 대하여 마음의 집 19931231 무화가 나무가 있는 집 웃어 주는 얼굴이면 괜찮은 사람 어울리지 않는 색 버려진 우체통 오래된 비디오 테이프 교접 내가 당신에게 떨어진다면 나는 내내 당신이 애틋합니다 [3장 나의 일상이 당신의 일상이 되는 일] 잠시만 안녕 걸음이 만드는 풍경 고양이의 표정 여행용 가방 사람 없는 길 위에서 1 사람 없는 길 위에서 2 조금만 힘을 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저마다의 책을 읽으며 해가 지고 돌아오면 뜬구름 잡는 소리 나의 플라타너스 장미의 절정 저마다의 시간 흐트러져 아름답기를 밥 짓는 냄새 메리 크리스마스 버려진 게 아니고 실은 살구였을지도 모른다 멈추어 설 수 있는 어쩌면 보금자리 낯선 확신 다시 읽고 싶은 이야기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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