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그래… 사실 난… 여기 오기 전까지만 해도…
이곳이 아닌 내가 살아온 세상이 지옥이라고 생각했다…”
누적 조회수 8억뷰, 스릴러 웹툰 최고 히트작
스릴러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로 다시 태어나다!
서울의 한 공연 기획사에 인턴으로 취업해 상경한 소설가 지망생 윤종우는 변변찮은 주머니 사정 탓에 재개발 구역에 있는 ‘에덴고시원’에 입주한다. 그런에 이 허름한 고시원엔 어딘지 이상한 분위기가 감도는데…
의뭉스런 고시원 주인 엄복순부터 기괴한 목소리로 킥킥대는 변득종과 그의 쌍둥이 형 변득수, 전자 발찌를 찬 홍남복, 말끔한 모습이지만 수상한 구석이 있는 유기혁, 겁에 질려 있는 안희중, 거기다 화재로 폐쇄된 4층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까지.
뭔가 심상치 않은 에덴고시원에서 실종 사건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옆방에 살고 있는 치과 의사 서문조는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종우에게 다가온다. 그리고 종우 앞에 펼쳐지는 에덴고시원의 섬뜩한 비밀!
2018년 3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 김용키 작가의 《타인은 지옥이다》는 생생한 현실감과 스릴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인기몰이를 했다. 완결과 동시에 드라마화가 결정되어 2019년 8월 31일부터 영화 채널 OCN에서 10부작 드라마로 방영했다. 소설가 지망생인 윤종우 역에 임시완, 치과 의사이자 연쇄살인마인 서문조 역에 이동욱이 열연하여 오싹하면서도 매력 넘치는 스릴러 연기를 선보였다. 생생한 심리 묘사와 장르적 쾌감이 폭발하는 〈타인은 지옥이다〉를 대본집으로 다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