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의 공식

양영순 · 만화
3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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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과연 우연일까?우연처럼 보이는 필연적 결과 「란의 공식」<란의 공식>의 주인공 ‘란’은 매일 주변을 관찰한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행동 방식과 반복되는 동선이 있다. 란은 이것들을 평소 꼼꼼히 관찰하고 기록한다. 경우에 따라서 이 사실들은 무척 유용해진다. 1. 김 선생님은 항상 같은 티백을 여러 번 사용한다. 2. 1학년 부장 샘은 화분을 창밖으로 내놓는 번거로운 일을 매일 기꺼이 반복한다. 3. 알코올 중독이란 사실을 본인만 모르는 미술 샘은 늘 수업에 15분씩 늦는다. 4. 모범생의 탈을 쓴 불량학생 류는 시험 전 꼭 화장실에 숨어 담배 한 개비를 피운다. 이제 이 모든 상황들은 조합이 돼 사고로 이어진다. 필요한 건 동선과 동선이 만나는 교차점. 없거나 모자라면 상황의 조작도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우연을 가장한 필연! <란의 공식>이다. 이것은 비단 만화 속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당신이 보고 있던 신문 한 장이 바람에 날려 저만치 날아간다. 그걸 잡으러 뛰어가던 당신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다. 이것은 과연 우연일까? 열심히 누군가의 흉을 보고 있던 당신. 문득 뒤통수가 간지러워 돌아보니 당사자가 그곳에 서서 당신을 노려보고 있다. 이것은 과연 우연일까? 사람들은 누구나 같은 생활 패턴이 있고, 하루도 빠짐없이 반복하는 행동과 동선이 있다. 그렇게 일정한 방향으로 뻗어 있던 실들이 어쩌다 한 지점에서 얽히면 그것은 ‘우연한 사고’의 빌미가 된다. 그런데 만약 그런 수많은 실들이 얽히고 얽히는 그 시점을 누군가가 치밀하게 관찰해서 파악하고 있다면? 태평양 너머의 나비가 날갯짓을 한 번 하면 그 반대편 대륙에는 태풍이 분다는 ‘나비효과’처럼 당신이 그저 어떤 물체를 다른 곳에 옮긴 것만으로도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면? 어쩌면 이것은 그 어떤 호러영화보다 섬뜩한 일이다. 대한민국 대표 작가 양영순의 귀환<란의 공식>은 ‘누들누드’, ‘아색기가’, ‘천일야화(1001)’로 유명한 양영순의 신작이다. 그동안 독특하고 수려한 그림체, 독창적인 상상력과 치밀한 연출력으로 인정받던 양영순의 작품인 만큼 연재가 시작되기 전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고, Daum에서 연재되는 내내 댓글이나 개인 블로그에서 ‘범인이 누구인가’에 대한 추리가 활발하게 진행 될 정도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양영순 작가는 처음에 ‘란의 공식’이란 제목을 떠올리고는 무척 마음에 들어 무작정 스토리를 구상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작업이 생각보다 길어져 연재가 한 달 정도 미뤄질 정도의 역경(?)도 있었지만 그만큼 작품에 정성을 다했다. 작가가 들인 정성 덕분일까? <란의 공식>은 연재 기간 동안 회당 평균 100만 명 조회, 평균 댓글 1,000개가 달리면서 ‘Daum 만화 속 세상’의 대표적인 인기 웹툰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연재가 끝난 시점인 2008년도에도 하루 평균 7천 명, 최고 1일 조회수가 3만에 이르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많은 독자들이 단행본 출간을 기다리고 있다. <란의 공식>, 페이지의 첫 장면부터 빠져든다!! 컷컷마다 숨어 있는 서정성과 스릴러의 교묘한 배합. _강풀 <순정만화>이렇게 치밀한 한국 만화가 있었던가? 양영순은 또 한 번 전인미답의 영역을 걷고 있다. _곽백수 <트라우마>태풍을 부르는 나비의 팔랑임. 존재하지만 알 수 없는 법칙들, 그것들이 가시화 된 것, 바로 <란의 공식>!! _비타민 <멜랑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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