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내가 갖고 싶어 죽겠다고 울어보아라. 아우로라는 전쟁에 패한 일족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 적장 루가트에게 바쳐진다. 루가트는 당연한 권리인 것처럼 ‘얼음공주’라고 불리는 그녀의 순결을 빼앗아 쾌락을 가르쳐주고, 그 후로도 정열적으로 사랑하고 보살펴주는데……. “더 솔직해져라. 깊이 느껴봐.” 잔인하기로 유명한 남자가 언뜻언뜻 보여주는 다정한 모습에 당황하면서도 마음이 가는 아우로라. 하지만 유력한 차기 국왕 후보인 루가트에게 자신은 단순한 애첩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 '울프헤딘'이라는 불리우는 적장 루가트. 침략당한 가문의 여주인인 '헤그룬드의 차가운 장미'아우로라. 차갑게 언 아우로라의 마음을 녹여가는 루가트의 진심은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