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여는 글 -5 1장 : 경제_상품일까? 선물일까? -22 선물은 상품 교환이 아니다 상품 교환과 증여를 구별하는 규칙 구걸하는 사람에게 돈을 주어야 할까? 교환 방식은 공감을 억누른다 공감은 세계의 응어리를 풀어내는 힘이 있다 에티오피아 일기1 2장 : 감정_감정은 자연스레 생기는 본능일까? -46 에티오피아에서의 나는 누구였을까? 현지와 고향의 차이를 경험하다 감정은 관계와 맥락에 의해 결정된다 감정은 사람이나 물건과의 관계에서 생겨난다 증여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에티오피아 일기2 3장 : 관계_절친한 사이, 혹은 그냥 아는 사이? -72 행위에 의해 관계를 이해한다 커피를 함께 마시는 것이 유대감의 표현이다 관계로서의 사회를 재구축하기 위하여 에티오피아 일기3 타자와의 관계 맺기가 세상을 움직일 수 있을까? 4장 : 국가_국가는 흔들리지 않는 개념일까? -98 국가는 강요된 제도가 아니다 정치적 상황이 국가 전체를 흔드는 에티오피아 이름이 곧 나일까? 국경은 국가의 정체성을 보증한다 국가의 영역은 나의 신체의 연장이다 에티오피아 일기4 5장 : 시장_시장과 나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122 사회주의를 경험한 에티오피아 왜 종교가 금지되었을까? 내가 못사는 것은 내 탓이다 시장은 자유를 가져다주는 장치다 시장과 국가는 양면적인 존재다 에티오피아 일기5 6장 : 원조_증여라는 기묘한 행위는 어떤 결말로 이어질까? -143 원조는 식량 부족 때문이 아니다 원조 물자는 선물과 상품 사이를 오간다 다양한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원조 물자 국가나 시장을 재구축하는 힘 에티오피아 일기6 마지막 장 : 공평함_세계를 바라보는 방법이 바뀌면 살아가는 세계가 바뀐다 -164 어디로 향해야 할까? 공평함은 균형이다 떳떳치 못함이 세계를 움직인다 구축 인류학은 공평함을 되돌리는 계기가 된다 당연함의 경계를 흩트리자 경계를 넘어 비집고 나오자 옮긴이의 글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