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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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 연속 베스트셀러, 4연속 에세이 히트 기록 21세기를 위한 10권의 도서 선정 독보적 에세이스트 정영욱이 건네는 잔잔하고도 단단한 위로 “지저분한 마음을 안고 무던히 살아가느라 애쓴 청춘들에게.”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 『나를 사랑하는 연습』 등의 베스트셀러 에세이로 수많은 독자의 가슴을 위안으로 적셔 온 정영욱 작가. 이번에는 살아가며 누구에게나 생기는 관계의 생채기들, 그래서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아픔, 그리고 사랑을 향하여 펜을 들었다.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는 당신의 가슴 속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에 따스하면서도 촉촉한 위로를 전해줄 책이다.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에는 삶에, 사랑에 상처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절절하게 공감할 수 있는 글들이 가득하다. 작가는 이러한 진한 ‘공감’을 통하여 독자의 치유를 이끌어 낸다. 우울과 공허, 상실감 등의 어두운 감정들을 거부거나 외면하지 말고 받아들이라고. 그렇게 아픔을 정면으로 마주할 때, 그것을 넘어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다고. 그러면, 어제보다 조금은 더 나은 하루가 될 테니까. 상처를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받아들이고, 이윽고 넘어서는 삶의 순간순간들을 작가 특유의 감성으로 섬세하게 포착하고 그려 내었다. 상처가 나아 완전히 아물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나도 더디게 흘러가는 것 같다면,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를 읽어 보자. 당신은 모든 걸 잔잔하고 단단하게 이겨 낼 수 있을 거라고. 고된 어깨를 상냥하게 어루만지며 위안을 덧발라 줄 것이다. “우리, 바람과 파도처럼 살아 내야 한다 되돌아갈 곳이 없는 그러나 계속되는 부는 것과 치는 것처럼 …(중략) 살아가기 위해 살아가고 그래서 살아 있는 것처럼 살아 있도록” 삶은 생각대로 흘러가는 법이 없다. 우리는 뜻대로 되지 않는 하루를 매일 살고 있다. 그 안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과 감정을 감당하기에 너무 벅차다고 느낄 수도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일상의 무수한 어둠이며 어떤 관계에서든 찾아오는 고통이며 슬픔을 모두 녹여 내시기를. 부드러운 바람처럼, 때로는 견고한 바위처럼 마음을 살펴주는 섬세한 문장들이 당신의 지치고 피곤한 마음을 맑은 강물로 일렁이게 해 줄 것이다. 50만 독자의 마음에 자리 잡은 믿고 보는 작가 정영욱의 신작 “오래 아픈 것은 상처가 아니라고 그대, 아물 때가 되었다” 삶이 아직까지 어려운 당신을 위한 현실적 위안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잔잔한 위로가 담긴 책 상처는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그것을 가볍게 털고 일어나는 이들보다 가슴 속에 짊어지고 살아가는 이들이 더 많다. 아물어가는 딱지를 뜯어 보고, 매만져 가며 문지르는 행위가 현재의 자신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의 위로라 여기는 것이 분명하다. 낮에는 웃고 밤에는 울고, 사람 사이에 치였다가 감정을 베이고, 뜨겁게 사랑했다가 씁쓸하게 헤어지는 여러 경험 앞에 우리는 온전하게 서 있다. 작가는 이 또한 삶의 일부이며 무뎌지되 내려앉지는 말라고 한다. 두려움에 너무 길게 잡혀있지 말라고. 넘어져 봐야 나아간다고. 우리는 모두 이번 생이 처음이다. 그러니 그 누가 익숙지 않은 인생을 제 마음대로 살아나갈 수 있겠는가. 경험은 쌓는 것이고 그것의 축적은 이후를 나아갈 양분으로 흘러 들어간다. 그렇기에 고독의 시대 속 단단한 홀로서기를 하라고 한다. 상처에 새살을 돋게 하는 연고처럼.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는 그런 마음의 상처가 덧나지 않게 소독해 주고, 새살을 돋게 해 주고, 딱지를 보듬어 주는 보드라운 위안을 건네는 책이다. “다 말하지 않아도 내 당신의 힘듦을 안다. 그렇게 믿고 꾸준히 나아만 가셔라.” “그간 많은 고민과 걱정을 모아 놓느라 고생하셨다. 우리, 이제 잠들 차례이다.” “그러니 괜찮다. 너무 오래 아프지만 말아라. 오래 무너지지만 말고. 다 과정일 것이라 믿고.” 낮과 밤이 평안하고, 소용돌이치는 감정 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유지하고, 사랑과 이별로 한층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가기를. 쓰라린 고통이라는 감각을 오랫동안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기를. 사람으로 태어나 상처받는 것은 당연하다 여길 수 있지만, 굳이 그 아픔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고 무겁게 느끼지는 말아야 한다. 상처는 생기면 낫게 되어있다. 우리의 몸이 그것을 원하고, 또 필요로 하니까. 마음의 상처도 그렇다. 오래 두고 보지 말고 나을 때까지 지켜주는 것. 그것이 진정으로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나’를 위한 완전한 위로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