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32 피아노 소나타 Vol. 1

위르겐 우데
3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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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우데의 베토벤의 피아노 음악 전반에 대한 저술은 총 3권으로 나뉘어 각각 1968년, 1970년, 1974년에 발간되었다. 2012년의 새로운 발간본에서는 서른두 개 소나타의 분석에 중점을 두었다. 많은 저술은 베토벤의 피아노 음악을 다양한 관점으로 새롭게 조명해 주고 있다. 위르겐 우데의 이 책은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띤다. 저자의 의도는 이론과 실제 사이의 간극을 이으려는 것이며, 베토벤의 피아노 음악에 ‘동기 형태에 대한 관찰’을 넘어서서 접근하는 방식은 이 책의 핵심이다. 이는 독자로 하여금 작품에 대해 스스로의 성찰과 통찰을 이끌어 주는 것이다. 저자의 생각은 현재성, 즉 오늘날의 연주(해석)라는 측면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 책은 작품을 설명함에 있어 먼저 전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을 서술하고 있다. 깊이 있는 작품 관찰을 원하는 독자는 이 책에 제시된 예들을 면밀히 살펴보면 된다.

저자/역자

목차

옮긴이 서문 2012년의 새로운 발행본에 대하여(Vorbemerkung zur Ausgabe 2012) 일러두기 베토벤 음악의 현재성 I(Zur Aktualitat Beethovens I) 베토벤 음악의 현재성 II(Zur Aktualitat Beethovens II)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1~15번에 대한 서문(Vorbemerkung zu den Klaviersonaten 1~15) 피아노 소나타 제1번 f단조 Op. 2, No. 1 (1795) 피아노 소나타 제2번 A장조 Op. 2, No. 2 (1795) 피아노 소나타 제3번 C장조 Op. 2, No. 3 (1795) 피아노 소나타 제4번 E♭장조 Op. 7 (1796/97) 피아노 소나타 제5번 c단조 Op. 10, No. 1 (1796~98) 피아노 소나타 제6번 F장조 Op. 10, No. 2 (1796~98) 피아노 소나타 제7번 D장조 Op. 10, No. 3 (1796~98) 피아노 소나타 제8번 c단조 〈비창(Pathaique)〉 Op. 13 (1798/99) 감수의 글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우리를 위한 베토벤” 위르겐 우데의 베토벤의 피아노 음악 전반에 대한 저술은 총 3권으로 나뉘어 각각 1968년, 1970년, 1974년에 발간되었다. 2012년의 새로운 발간본에서는 서른두 개 소나타의 분석에 중점을 두었다. 많은 저술은 베토벤의 피아노 음악을 다양한 관점으로 새롭게 조명해 주고 있다. 위르겐 우데의 이 책은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띤다. 저자의 의도는 이론과 실제 사이의 간극을 이으려는 것이며, 베토벤의 피아노 음악에 ‘동기 형태에 대한 관찰’을 넘어서서 접근하는 방식은 이 책의 핵심이다. 이는 독자로 하여금 작품에 대해 스스로의 성찰과 통찰을 이끌어 주는 것이다. 저자의 생각은 현재성, 즉 오늘날의 연주(해석)라는 측면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 책은 작품을 설명함에 있어 먼저 전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을 서술하고 있다. 깊이 있는 작품 관찰을 원하는 독자는 이 책에 제시된 예들을 면밀히 살펴보면 된다. 저자는 독자들이 이 책으로부터 출발하여 스스로의 사고와 관점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이 책은 베토벤 소나타에 대한 냉철한 분석만도 아니고 깊은 철학적 담론만도 아니다. 연주를 준비하는 피아니스트들을 친절하고 꼼꼼하게 인도해 주지만 결과적으로 해석의 한계선을 긋지 않는다. 위르겐 우데의 분석에는 항상 감정과 상상의 마인드가 열려 있어 베토벤 소나타를 몸소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베토벤을 너무나 막막해하는 학생들을 보면 이 책의 내용들을 그 생생한 문체와 독일어만의 독특한 뉘앙스들과 함께 그대로 전달해 주고 싶은 마음이 솟구쳤다. (「옮긴이 서문」 중에서) 이 책의 원저 『베토벤 32 피아노 소나타(Beethovens 32 Klaviersonaten)』는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면서 연주와 해석에 관한 다양한 문헌을 남긴 위르겐 우데(Jurgen Uhde)의 저서 중 하나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에 대한 뛰어난 통찰을 유려하고 상상력 넘치는 문장으로 표현해 놓은 명저다. 원저자 자신이 피아니스트였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이 번역서의 강점으로 들 수 있는 것은 바로, 베토벤 소나타를 실제로 연주했고 연주하고 있는 피아니스트들이 직접 번역했다는 점이다. 원저자가 베토벤 소나타를 접하면서 머리와 가슴으로 느꼈을 생생한 내용들을 공유할 수 있는 피아니스트들의 번역이라는 점에서 이 책의 신뢰성은 한층 더해질 것이다. (「감수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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