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샤의 정원

타샤 튜더님 외 2명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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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 튜더 캐주얼 에디션' 2권. 타샤 하면 정원, 정원 하면 타샤를 떠올릴 정도로 정원사로서 타샤 튜더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준 양장본 구판 <타샤의 정원>에 빈티지풍의 젊은 감각을 입혀 재탄생시킨 캐주얼판으로, 책 크기가 기존의 2배로 커져 보는 재미가 더욱 풍성해졌으며 사진과 글, 커버를 모두 새로운 감성으로 재편집하여 소장가치를 높였다. 스스로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핸드메이드 라이프스타일 아이콘으로 국내에 소개된 후 타샤 튜더는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묻어둔 로망을 일깨워주며 자연에 기반한 삶의 대표적 롤모델이 되었다. 머리만 비대한 도시인들에게 흙때 낀 손과 그 손에 담긴 열매 한 움큼, 꽃으로 가득한 정원을 거니는 거친 맨발, 코기와 염소와 닭과 오리가 노니는 마당은 그 자체로 감동을 주었고 50만 명의 독자들이 그녀의 책을 읽으며 꽃노년의 여유를 탐했고 그녀처럼 살기를 희망했다. 그림책 인세를 받아 사들인 버몬트 산골짜기의 척박한 땅은 타샤 한 사람의 손길로 일 년 내내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환상적인 정원으로 변모했고, 이 책에는 그곳에서 일상을 보내는 타샤의 모습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정원의 풍경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타샤에게 정원은 단순히 좋아하는 꽃과 나무를 심는 야외 공간이 아니다. 자급자족하는 삶을 가능하게 해주는 터전이자 최고의 기쁨을 가져다주는 원천이다. 책에는 타샤가 어떻게 천국 같은 정원을 가꾸어왔는지 그곳에서 꽃과 나무와 동물과 함께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정원이 주는 기쁨이 얼마나 대단한지 고운 사진과 담백한 글로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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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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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나는 짬날 때마다 정원을 가꾼다. 그렇게 만족스러울 수가 없다. 내 정원 이야기가 나오면 겸손해지지가 않는다. 내 정원을 커티지 가든이라고 부르는 이들도 있지만, 난 계획해서 화초를 심지 않고 되는대로 쑥쑥 심는다. 난 꽃이 많은 게 좋다. - 타샤 튜더 꽃보다 할머니, 타샤 튜더 캐주얼 에디션 출간! 타샤의 정원으로 초대합니다 미국인이 사랑한 동화작가이자 자급자족하는 시골생활로 유명한 타샤 튜더의 정원을 공개하는 <타샤의 정원_캐주얼 에디션>이 출간되었다. 타샤 하면 정원, 정원 하면 타샤를 떠올릴 정도로 정원사로서 타샤 튜더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준 양장본 구판 <타샤의 정원>에 빈티지풍의 젊은 감각을 입혀 재탄생시킨 캐주얼판으로, 책 크기가 기존의 2배로 커져 보는 재미가 더욱 풍성해졌으며 사진과 글, 커버를 모두 새로운 감성으로 재편집하여 소장가치를 높였다. 스스로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핸드메이드 라이프스타일 아이콘으로 국내에 소개된 후 타샤 튜더는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묻어둔 로망을 일깨워주며 자연에 기반한 삶의 대표적 롤모델이 되었다. 머리만 비대한 도시인들에게 흙때 낀 손과 그 손에 담긴 열매 한 움큼, 꽃으로 가득한 정원을 거니는 거친 맨발, 코기와 염소와 닭과 오리가 노니는 마당은 그 자체로 감동을 주었고 50만 명의 독자들이 그녀의 책을 읽으며 꽃노년의 여유를 탐했고 그녀처럼 살기를 희망했다. 그림책 인세를 받아 사들인 버몬트 산골짜기의 척박한 땅은 타샤 한 사람의 손길로 일 년 내내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환상적인 정원으로 변모했고, 이 책에는 그곳에서 일상을 보내는 타샤의 모습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정원의 풍경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타샤에게 정원은 단순히 좋아하는 꽃과 나무를 심는 야외 공간이 아니다. 자급자족하는 삶을 가능하게 해주는 터전이자 최고의 기쁨을 가져다주는 원천이다. 책에는 타샤가 어떻게 천국 같은 정원을 가꾸어왔는지 그곳에서 꽃과 나무와 동물과 함께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정원이 주는 기쁨이 얼마나 대단한지 고운 사진과 담백한 글로 실려 있다. 긴 겨울을 이기고 피어나는 3월의 동백부터 연둣빛 새싹이 앙증맞은 4월의 앵초, 눈에 덮인 12월의 당당한 참나무까지 일 년간 타샤의 정원을 물들이는 꽃과 나무들을 보노라면 어느새 우리들 가슴에도 자연으로 돌아가고픈 원초적 열망이 꿈틀거린다. KBS <TV 책을 말하다> 방영 화제작 | MBC <MBC 스페셜> 방영 화제작 |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 추천도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도서 | 인디고서원 선정 추천도서 | 교보문고 선정 3년 연속 스테디셀러 30만 평 대지에 펼쳐진 지상 천국, 타샤의 정원 요즘 국내에서도 공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집 내부 인테리어든 열 평 별장이든 땅콩집이든 한 뼘 베란다 정원이든 관심의 초점은 조금씩 다르지만, 자기식대로 공간을 꾸미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누릴 수 있는 공간이 한정적이다 보니 국내의 수많은 DIY족들은 다양한 카페들과 블로그 등을 통하여 전문가 못지않게 깊이 있는 정보를 공유하며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기에 정성을 다한다. 원고 핸드메이드 자연주의자인 타샤 튜더에게도 공간은 중요한 문제다. 어릴 때부터 전원생활을 꿈꾼 타샤에게는 버몬트 숲속의 버려진 초지나 다름없는 30만 평의 땅이야말로 자신의 평생 꿈을 실현시킬 소중한 공간이었다. 이후 타샤는 40여 년에 걸쳐 조금씩 황무지에 꽃과 나무를 심었고, 이내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타샤의 정원>에는 맨발로 땅을 밟고 선 타샤가 부지런히 손을 놀리며 심고 물주고 돌봐주고 기르고 수확하며 보내는 1년간의 정경이 오롯이 담겨져 있다. 첫 장을 펼치고 나서 마지막 장을 닫을 때까지 책 속에서는 사계절이 지나간다. 벚꽃이 흩날리는 짧은 봄을 지나 밤마다 반딧불이 빛나고 한낮에 찌-찌- 매미가 울어대는 여름을 견디면 곧 찬 바람과 함께 넉넉하게 감자를 캘 수 있는 풍성한 가을이 오고 어느새 하얀 입김이 소복이 나는 겨울이 된다. 그 사이 정원은 일 년 내내 꽃이 지지 않는 환상적인 공간을 선보인다. 30만 평이라고 하면 국내 사정을 감안해보면 도무지 상상이 가지 않는 넓이다. 이런 정원에 빽빽하게 꽃을 심는 것은 어쩌면 고생스러운 일처럼 보이기까지 하다. 하지만 타샤는 정원 가꾸기를 힘든 일로 보지 않았다. “나는 정원을 무척 좋아해요. 나무나 꽃을 심고 키우며 돌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떤 꽃을 가장 좋아하냐고 물어오지만 나는 모든 꽃이 다 좋아요. ‘힘들지 않나요?’라고 묻는 분들도 계시지만, 난 정원의 나무나 꽃들에게 특별한 걸 해주지는 않아요. 그저 좋아하니까 나무나 꽃에게 좋으리라고 생각되는 것, 나무와 꽃이 기뻐하리라 생각되는 것을 하고 있을 뿐이지요.” 그저 좋아하니까 좋아하는 일을 했을 뿐이라는 타샤의 말은, 읽은 이들의 가슴 속에 숨겨져 있던 작은 희망을 건드린다. 근래 들어 국내에서도 정원에 대한 로망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예전에는 은퇴 후의 모습으로 그렸다면 요즘에는 바로 지금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자신을 꿈꾸는 젊은 층이 더 많다. 타샤처럼 대정원을 가꾸는 건 엄두를 못 내지만 언젠가는 자신의 정원을 꾸미고 싶은, 적어도 좋아하는 꽃 한두 종을 심어놓고 매일매일 물을 주며 애정을 다해 키우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타샤의 정원>은 한 평 정원이든 열 평 농장이든 나만의 자리, 내 공간을 꾸미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그럴 수 없기에 가슴 속에 자신만의 정원을 가꾸고 있는 사람들에게 타샤가 보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의 초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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