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나는 오늘부터 고기를 먹지 않기로 했다 기존에 채식에 관련된 책들은 너무 딱딱하고 무겁고 수많은 질병에 대한 이야기와 동물권에 관한 이야기만 한다는 점이 아쉬웠다. 물론 이런 정보도 꼭 필요하다. 하지만 '왜 처음 채식을 실천을 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가벼운 책은 많지 않을까?', '본인의 식습관을 바꾸려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한 것은 본인이 지향하는 식습관을 이미 오래 해왔던 사람의 경험이 아닐까?' 라는 여러가지 질문들이 계속해서 떠올랐다. 이 책은 식습관에 관심이 있는, 채식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가 8개월간 채식 생활을 하면서 나름 단단해진 채식에 관한 생각과 경험, 오랫동안 채식을 해온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알고 있는 모든 정보들을 담은 책이다. 채식을 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가볍게 읽어볼 수 있다. '아 저 사람은 저런 생각을 가지고 고기를 먹지 않고 있구나.' 이 책을 읽고 채식인이 되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그렇게 무거운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 편하게 읽어도 좋다. 초보 채식인들을 위한 추천 책과 영화(영상), 요리를 못하는 사람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비건 요리 24개 레시피, 국내에서 갈 수 있는 맛있는 비건 음식점들, 베이커리, 온라인으로 주문 가능한 비건 빵집 등의 정보도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