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꾸만 들켜

김사미 · 시
1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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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잘린 나무에도 꽃은 핀다 종말론 2 햇토마토 불명예 회고록 시 겹 자유롭게 그 해 여름 용궁맨숀 창세기 식물원 날개뼈 산책 일기 2부 이탈을 수용하는 방식 청춘시대 빈 방 있음 창문 5 슬픔의 이탈 유통기한 개 캄캄하고 알 수 없는 Home sweet home 매일의 내일 책상 앞 오는 미래 언히피 오늘밤 한낮의 괴물 미래 처방 천사의 춤 긴 꿈 인간놀이 1588-9191 생일 눈 노마드 커뮤니케이션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우리 세대는 온몸에 힘을 주고 사니까 사랑을 해야 해"(「청춘시대」). 2023년 여름, 펀딩으로 판매했던『오늘은 자꾸만 들켜』개정판. "그해 겨울/당신이 촛불을 불면서 했던 기도를/나는 몰라/그 기도가 새어나가지 않기 위해 싸우느라 (중략) 당신이 촛불을 불 때/그 눈 속에 그해 가진 비밀을 잔뜩 숨겼는데도/오늘은 자꾸만 들켜 "(「생일」) . 어떤 비밀은 낱낱이 들키고 싶다. 손가락질 당하고 싶다 . "어떤 나라도 사랑 받고 싶어(「책상 앞」)"서. 하지만 '나'는 사랑해달라고 말하는 대신 이렇게 말한다. "나도 알아/어떤 비밀도 처음 그대로일 순 없겠지/ 다만 오늘은 내가 아무 생각 않게 해 줘/너만을 원하게 해 줘"(「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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